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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선집

22-8 SGI는 아름다운 창가가족의 세계

by 행복철학자 202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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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SGI는 아름다운 창가가족의 세계

창가학회는 묘법으로 맺은 ‘가족의 모임’이자

자애와 평온함 그리고 격려가 넘치는 최고로

사이좋고 화목한 아름다운 세계라고 말합니다.

불법 세계의 기본을 확인하는 의미에서 조금

말해두겠습니다. 그것은 우리는 묘법으로

연을 맺은 '가족 모임'이라는 점입니다. 광포의

조직은, 생명의 평온함과 충실함이

가득한 가정입니다. 어본존에 비추어 누구나가

'아! 안심이 된다, 기쁘다, 힘이 난다.'고

안심할 수 있는 모임으로 만들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일이나 공부로 피곤한데 집에 가자마자

'지금이 몇시니! 지금까지 뭘 했니!'

하고 혼난다면, 누구라도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습니다. 누구라도 싫어지는 법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도저히 회합 시간에 맞추어

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사람을 나무랄 자격은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반대로 고생해서 힘들게 왔으니 '아, 잘 왔군요.

정말 잘 오셨어요.' 하고 따뜻하게

맞이하고 칭찬하는 것이 참된 '가족'이자 '가정'입니다.

 

홍교나 여러 활동은, 실천하는 본인이 공덕을 받고

행복해지기 위해서입니다.

조직을 위해서도 아니고, 리더를 위해서는 더더욱

아닙니다. 열심히 하는 사람을

나무라는 일은, 나무란 쪽이 '경선(輕善, 불자를

업신여기다)'의 죄를 짓는 것입니다.

 

홍교는 대성인의 말씀이기 때문에 행하는 것이

수행입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신앙하느냐 어떠냐는 기근 등에 따라 다르므로,

기본적으로는 상대의 문제입니다.

'발심하종(상대가 입신한 경우)'도, '

문법하종(법을 들었지만 그때는

입신하지 않은 경우)'도

공덕은 똑같습니다. 홍교를 실천한 것 자체가

부처의 심부름꾼이 된 것입니다.

그 사람을 최고로 존경해야 합니다. "수고 많습니다.

부처의 종자를 심었군요.

잘 했습니다. 훌륭합니다." 하고 칭찬하고,

함께 기뻐하며 형제같이,

자매같이 격려해야 합니다.

 

그 가족의 즐거운 모습이 넘쳐야 이윽고

틀림없이 더 많은 사람이 정법을

추구하게 됩니다. 애정과 평온함이 바로

'가정'의 생명입니다.

 

거친 파도와 같은 현실사회에서는, 경쟁과

긴장이 끊이지 않습니다. 또 이기주의의

충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일단 SGI라는

'가정'에 돌아오면 느긋하게 쉬고 웃고

생명의 영양을 섭취해, 내일이 되면 다시

활력을 낼 수 있도록

마음을 쓰는 것이 '리더의 역할'입니다.

 

야간근무 등으로 시간대가 불규칙적인 사람도

있습니다. 입시나 일 등의 사정으로

집중해야 할 경우, 단기적으로 바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당장은

좀처럼 회합에 나올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신심을 근본으로, 자신의 과제에

훌륭히 도전하고 있습니다.

 

현증을 내려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을, 상대의 처지에 서서 이해하는

리더가 되기 바랍니다. 어쨌든 '만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회합에 나가면 편안하다.

재미있고 유익하다'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각지에서 열리는 회합이

모두 이런 모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이좋은 이 '불자의 모임'은, 전 우주의

불보살(佛菩薩)이 지켜줍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세계입니다.

 

'가족'은 평등합니다. 일단 아버지와 같은

장년부, 어머니에 해당하는

부인부, 형, 누나인 청년부 또 지도부(다보회),

대학생, 고등학생 등 처지의

차이는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어본불의 불자(佛子)입니다.

권리도 평등합니다. 오히려 위에 오를수록

책임은 무겁습니다.

대성인은 부인 문하를 이렇게 따뜻하게

격려하셨습니다. "어떠한 일이라도

일어나면 이곳으로 오실지어다. 맞이하겠노라.

산중(山中)에서

함께 아사(餓死)합시다." (어서 1222쪽) 즉 "(

만약 몽고군이 쳐들어와)

어떤 일이라도 곤란한 일이 생기면 내게(미노부로)

오십시오. 만나겠습니다.

 

이 산에서 함께 굶어 죽읍시다."

이 얼마나 위대한 자비입니까.

괴로움도 기쁨도 모든 것을 함께 나눈다,

이것이 가족입니다. 그러면 괴로움은

절반으로 아니 그보다 더 줄어들고, 기쁨은

두 배로 아니 그보다 더 늘어납니다.

'가족'을 잇는 고리는 명령이 아닙니다. 권위도 위

협도 아닙니다. 애정이고,

포근함이고, 배려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불행한 사람이 있으면 가족

전체가 행복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한 사람도 빠짐없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한 사람도 불행한 사람,

퇴전하는 불쌍한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진심을

다해 기원하고, 다 함께

서로를 지키기 바랍니다. 그러한 '인간과 인간'의

'유대'가 참된 '단결'을 낳습니다.

 

권력이나 권위, 이른바 '군대'와 같은 강제와

압박 등은 유사시에 쉽게 깨지는 법입니다.

요컨대 불법은 '한 사람'의 행복을 위해 있습니다.

광포의 조직도 마찬가지입니다.

 

조직을 위해 인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위해 조직이 있습니다

. '한 사람'을 끌어안고, 행복과 성불의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지키기 위한 조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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