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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이체동심이 개성을 살린다
니치렌 대성인은 ‘우리 제자는 이체동심으로
나아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대성인의 명령입니다. 대성인이 말씀하신 대로
실행해야 진정한 신앙자입니다.
이체동심이란 현대로 말하면‘조직’을 말합니다.
‘이체’란 사람이 저마다 모습도 처지도 상황도
사명도 다르지만 ‘마음’즉 신심은
‘동심’으로 나아가라는 말입니다.
‘이체이심’이면 제각각입니다. ‘동체동심’은
억지로 형태나 모습. 마음까지
통일하려고 합니다. 파시즘입니다. 자유는 없습니다.
아무도 따라오지 않는데
겉모습만 하나인 것처럼 보입니다.
결국‘동체이심’이 되고 맙니다.
‘이체’는 개성을 살리는 것입니다. ‘동심’은 신심을
근본으로 마음을 하나로
맞추는 것입니다. 참된 단결입니다.
이체동심은 대나무 숲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대나무는 한 그루 한 그루 각각인 것 같지만 땅
밑의 뿌리(지하의 줄기)는
빈틈없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신심의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뿌리 부분 즉 마음이
똑같고 목적이 똑같아야 한사람 한사람이 하늘을
뚫을 듯한 기세로 똑바로 성장합니다.
또한 ‘설령 혼자가 되어도 나는 전진한다’는
‘홀로 서는’ 강함이 있어야 참된
단결을 할 수 있습니다. 결코 서로 의지
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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