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6 마음을 맞춘 연대에 복덕이 넓혀진다

23–6 마음을 맞춘 연대에 복덕이 넓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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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에 “하나의 마음이 되면 반드시 일을 성취한다”

(어서 1463쪽) 즉 “마음을 하나로

합하면 반드시 일을 성취할 수 있다”고 씌어 있습니다.

일을 성취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인원수가 아닙니다.

 

역직이나 처지도 아닙니다.

마음 하나로 합할 수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마음을

하나로 할 때 거기에서 미래를

건설하는 확실한 ‘핵’이 생깁니다.

일이 성취되지 않는 이유는 이체동심의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간부가

‘나는 대단하다’ ‘나는 이렇다’고 생각해 다른 사람과

마음을 합하려고 하지 않는 것은

제멋대로 하려는 자신의 마음에 사로잡힌 모습입니다.

 

그것은 자신의 이해타산을 위해

조직을 이용하는 마음입니다. 묘법의 세계에서는

절대로 그런 삶의 자세로 살면 안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장년부와 부인부 그리고 청년부가 다

 

함께 서로 존경하고 신뢰하며

나아가기 바랍니다. 젊은 사람에게는 젊은 사람만의

‘특권’이 있습니다.

연배자에게는 연배자의 경험과 지혜가 있습니다.

각국에서도 최고회의를 실시해 서로 의견을 이야기하고

들어주고 다 함께

모든 사람의 의견을 모아 활동을 추진하기 바랍니다.

독단적인 행동이나 독재.

독선은 불법의 정신이 아닙니다.

어쨌든 다 함께 사이좋게 마음을 맞추자. 이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기 바랍니다.

 

부인부를 경시하거나 청년부를 깔보면 안 됩니다.

또 자신의 이익을 위해

감정적으로 사람을 혼내면 안 됩니다.

어디까지나 서로 존경하고 신뢰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함께 합시다.

 

함께 나아갑시다’ 하는 아름다운 격려와 마을을

하나로 한 연대가 있는 곳에

복덕이 넘치는 인생과 광포의 세계가 수없이

펼쳐진다는 점을 확신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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