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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마키구치 선생님의 생애를 건 투쟁
마키구치의 선생님의 일생을 통해 추구하신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의 초대 회장은
무엇을 이루고자 하신 것일까요.
그것은 ‘민중을 현명하게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민중이 자신의 지혜를 개발해
그 지혜로 행복해지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러기 위해
‘교육혁명(교육개조)’을 외치고
마침내 근본적으로는 ‘종교혁명’이 필요하다고 깨달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길을 똑바로 걷다 순교하셨습니다.
마키구치 선생님이 일관하여 개선하려고 하신 것은
‘권위에 순종하는 민중의 비굴함’이었습니다.
그리고 민중의 비굴과 무지를 개선하기는커녕
오히려 그것을 조장하고 이용하고 노리는
‘지도자의 이기주의’를 증오하고
거기에 맞서 싸우셨습니다. 또 인간의 실제생활에
뿌리를 두지 않은
공리공론을 늘 비판하셨습니다.
‘스스로 생각하지 않는다’, ‘남에게 맡긴다’, ‘잠자코
권위에 따른다’ 이것이 예부터
내려오는 민중의 태도라고 마키구치 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한편 지도자 쪽에서는 이러한 순종을 이용해 민중을 깔보고
‘우리가 하는 말을 잠자코 듣고
있으면 된다’면서 더욱더 권위주의가 됩니다.
이렇게 지도자는 민중을 맹목적으로 따르게 합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되풀이된
일본의 역사였습니다. 그야말로 ‘(지배자에게 불리한 것은)
알리지 말고 다만
복종시킬 뿐’이라는 권위주의입니다.
따라서 ‘생활에 학문 없고 학문에 생활 없다.’ 생활도
학문도 함께 곤궁한 이것이
일본사회의 비뚤어진 모습이었습니다.
마키구치 선생님은 ‘이제 그런 시대는 갔다’며
그런 풍토를 바꾸려고 하셨습니다.
‘권위가 무엇이냐, 지위가 무엇이냐, 유명인이 무엇이냐,
학력주위가 무엇이냐
그런 것보다 민중이 더 소중하다. 그렇지 않는가.
그러기 위한 학문이고,
그러기 위한 지도자이고, 그러기 위한 교육이고,
종교이지 않는가. 그것을 안다면 지금까지 되풀이된
불행한 사태를 당장 개선해야 하지 않겠는가.’
마키구치 선생님의 대음성은 아직도
예리하게 사회에 울려 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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