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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를 펼치면 희망의 빛을 받는다.
어서를 공부하면 용기가 난다. 지혜가 솟는다.
대성인의 위대한 정신이 우리 생명에 맥동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난을 극복하는 신심'을 불꽃이 타오른다.
◎ 한줄이라도 어서를 배독하고
자신의 경애를 연다
니치렌 대성인은 '법화행자봉난사(法華行者逢難事)'
에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각각 서로 (이 법문을) 읽고 들으시라. 이와 같은
말법(末法)의 탁세에는 서로 늘 대화하고
항상 후세를 원하시라."(어서 965쪽, 통해)
이 성훈대로의 실천이 학회의 교학운동이다.
도다 선생님이 소리 높여 외치셨다.
"창가학회가 하나의 긍지로 여기는 바는, 세계 최고의
교학(敎學)이 있다는 점이다."
"학회가 여기까지 발전한 까닭도, 진지한 어서강의와
연찬이 있었기 때문이다.
교학이 광포의 근원이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교학에 온 힘을 기울였다."
"창가학회의 사명은 광선유포의 추진이다. 그러려면
교학의 진흥이 중요하다."
선생님은 간부에게도 언제나 이렇게 말씀하셨다;
"피곤에 지쳤을 때일수록 어서를 배독하라! 비록
한줄이라도, 두줄이라도 좋다.
어서를 배독하고 자신의 경애를 한걸음 더 열어야 한다."
◎ 어서는 마음으로 읽고,
듣는 사람의 마음에 들려준다
니치렌 대성인의 어서를 배독할 때, 특히 회합 등
많은 사람 앞에서 배독할 때는
'자신의 마음으로 읽듯이'라고 진지하게 유의해야 한다.
모든 사람을 대표해서 자신의 목소리로 읽는 행동은,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 '듣는
사람의 마음에 들려주는 행동'이다.
그러므로 상대방의 마음에 울리게 하려면, 읽는
사람이 먼저 '나 자신의 마음으로 읽는다.'는 자세가
중요하다. 그 노력이 '*색독(色讀)*신독(身讀)'으로도
이어진다.
*색독(色讀)*신독(身讀); 함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
가르침의 내용을 몸으로 읽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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