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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교학

成佛(성불)이란

by 행복철학자 202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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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佛(성불)이란


「成佛(성불)」이란 문자 그대로 「부처가  된다」고 읽습니다.

부처」는 佛陀(불타)를 약한 말로써, 불타는 梵語(범어)를 音寫(음사)한

말입니다. 그 뜻은 「잠에서 깨어난 사람」「覺者(각자)」라는 뜻입니다.

 

 "잠에서 깨어난다"라고 하면 보편적으로 우리들은 잠든 상태에서

깨어날 때 사용합니다만, 불법에서는 좀 더 깊은

의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즉, 불법에서는 凡夫(범부)의 人生(인생)은 그 자체가 잠들어 있는 것과 같은

것이며 이것을 「迷惑(미혹)」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榮耀榮華(영요영화)를 다 하더라도 그것은 결국 잠 속의 순간적인 꿈에 지나지

않으며 미혹의 한 가운데 있는 것에 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속히

잠의 미혹에서 탈출하여 「깨달음」에 눈뜨도록 촉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깨달음」의 法(법)이란 무엇인가 하면 말법의 어본불o日蓮대성인이 久遠元初(구원원초) 이래 가지고 계시던 三大秘法(삼대비법)의 南無妙法蓮華經(어본존)라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南無妙法蓮華經은 日蓮대성인의 생명이며 우주 자연 인간을 꿰뚫는 근본의 法理(법리)이기도 합니다.
불법의 특징은 어떤 사람이든 妙法(묘법)에 눈뜨면 부처가 될 수 있다고 설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테면 기독교와 같이 인간은 절대로 神(신)이 될 수 없다고 한 종교와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누구나 묘법에 눈을 뜨면 부처가 될 수 있다-얼마나 훌륭한 人間尊重(인간존중)의 가르침입니까.


그러나 여기에서 잊어서는 안될 것은 누구나 성불할 수 있는 근본의 法(법)은 말법의 어본불 日蓮대성인에 의하여 비로소 설해졌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日蓮대성인이 어본불이시라는 근거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불교 二千수백년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명백합니다.


예를 들면 52위라는 길고 긴 普薩行(보살행)의 단계를 밟고 나서야 겨우 성불할 수 

있다는 가르침(歷劫修行역겁수행)이 있는데 이것은 어느 세월에 성불할 수 있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또 淨土系(정토계)와 같이 今生(금생)의 사바세계에서는

성불할 수 없으므로, 末世(말세)의 淨土(정토)로 往生(왕생)하여 성불한다고

설하는 가르침도 있습니다.

 

 蘇生(소생)과 歡喜(환희)에 충만한 생명
이렇게 생각해 볼 때 「성불」은 日蓮대성인의 불법이 출현하지 않았으면 우리들 

凡夫(범부)에게 있어서는 영원히 달성할 수 없는 꿈이 되어 버렸을 것이 들림이 없습니다.


우리들은 어디까지나 이 위대한 불법을 나타내 주신 대성인의 大慈悲(대자비)에 감사하면서 日蓮대성인이 말법의 우리들을 위하여 남겨 놓으신 즉신성불의 大道(대도)를

똑바로 전진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御本尊(어본존) 앞에서 조석으로 근행 창제(自行-자행)는 물론이거니와 많은 벗에게 御本尊(어본존)의 공덕을 호소해 나아가는 化他行(화타행)에 매진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 실천을 지속할 때 우리들은 묘법에 의하여 눈을 뜬 佛子(불자)로서, 지금까지의 인생은 완전히 잠들고 있었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소생과 환희의 생명으로 충만할 것입니다. 이것이 곧 「성불」이라는 것의 一分(일분)을 실감하고 있는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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