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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로운 태양이 떠오른다
유연하게
전 인류를 비추면서 떠오른다.
인간이 살아갈 역사 전체를
주시하면서 떠 오른다.
전 지구상의 생(生)도 사(死)도
감싸며
빛을 비추면서 떠오른다.
거기에는
절대적인 권력의 거만함도 없고
위협적인 권력을
내세우는 모습도 없다
극히 조용하면서도
유유하게
모든 생물을
환희와 번영으로 이끌어 갈
자비의 빛
일체의 파멸을 구제한다
태양은 떠 오른다
우리 마음의 태양에
격려를 보내면서 떠오른다
지금 세계 어느 곳에도
묘법유포의 투사가
서 있다
이 세계에
전쟁이 없는
동란이 없는
한사람도 우는 사람이 없는
환희에 찬 인생을 위한 평화의 대도를
만들어야 한다
이유도 없이
독선으로 인하여
존엄하고 평등해야 할 인간을
괴롭히고 박해하는 것은
절대 용납하면 안 된다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존재를
총점검 해야 한다.
어떤 권력자라도
그 마음에
사람을 괴롭히고 슬프게 하고
고뇌에 몰아 붙이는 자격 따위는
결코 없다
평화야말로
무사안온이야말로
인류의 변하지 않는 마음이자
모습이다
나는
마음이 흡족하지 않는 인생을
걷고 싶지 않다
언제나 무엇인가를 열망하며
위대하고 넓고 넓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싶다
생애를 후회 없이
승리하기 위해
열심히
그리고 신중하게
진지하게
그리고 인내 강하게
절대로
허무한 쾌락의 포로가 되지 않고
혜아릴 수 없는 괴로움을
타고 넘어
이겨내며
행복한 영웅이 되고
여왕이 되 어
갈채를 받아야 한다
저 두려운 슬픔을
내 운명에서
떨어버리겠다
환회 뒤에
또 기쁨이
따라오듯이!
밝게 갠 날도
바람 부는 날도
나는
용기의 노래를 부르면서
위대한 희망과 함께
반드시
훌륭하고 품격 높은 승리의 인생을
쟁취해 내겠다
어떠한 엄중한
쇠사슬의 운명도 숙명도
인간의 영웅인 내게
재앙을 가져올 수는 없다
나는
행복이라는 갑옷으로
무장한 청년이다
강한 자유와
대담한 혼으로
매일 매일
투쟁을 승리로 장식할
인생이다
누가
성공할 것인가
누가
승리할 것인가
누가
두려운 슬픔에 울 것인가
누가
청춘의 꽃을 지게 하고 말 것인가
장엄한 인생의 마무리를
가장 고결한
철학과 신앙에 있다는 것을
나는 안다
그대는
그대가 가지고 있는
강한 권리의 검을 뽑아야 한다!
그리고
어떠한 고난에 처해도
자신의 의무를 잊지 말고
씩씩하게 내리쳐서
승리해 나가야 한다!
그대는
빛나는 위업을
성취 하려는
강한 의지를
빛내야 한다
결코
파멸의 그물에 걸리면 안된다!
어리석게 충돌하는 인생을
걸으면 안된다!
행복하게 행진하는
숭고하고 승리에 넘친 인생을
부러워하며
어두운 나날을 보내면 안된다!
우리를 배반하는 자는
괴로운 듯
영원히 이어질 가시밭길을
외롭게 걷는다
은혜를 모르는 교활한 옛 친구는
비열한 길을
아무런 감동도 없이
이 세상의 말로를
넋나간 눈을 하고 걷고 있다.
서로 신뢰하고
투쟁한 우리들의
나날은
활기 에 차고
활발하고 유쾌한 이야기에
꽃을 핀다
폐허에 찬 비겁한 인간의 마음에
우리 는
아랑곳하지 않고
무한한 승리의 검을 쥐고
의연하게 나아간다
향기 드높고
햇살도 밝게
미소지으며 즐겁게 이야기하는
멸하지 않는 신념의 길을
무궁한 왕자로선
나아가야 한다
거기에는
만족스럽게 호흡을 맞추어
소리도 드높게
영광의 용기 백배한 노래를
긍지 드높이 부르는
승리한 자의
위대한 생명이 빛난다
오늘도 저 먼 곳까지 울리는
환호 소리와
승리의 의의를 담은
법기(法旗)를 휘날리며
부드럽게
그리고 장엄하게
명랑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자신의 정의의 길을
걷는 그대여 !
어느 철인(哲人)은 외쳤다
"인생은
인내와 희망과 격려다"
'인내' 하는 사람은
저편에
승리가 기다리고 있다
'희망'을 가진 사람의
앞날은 한없이 밝다
서로 격려하는 인생은
함께 번영하고
함께 승리하는 길을
끝까지 걸어갈 수 있다
우리에게는
정의가 있다.
불법(佛法)이라는 정의가 있다
우리에게는
어떠한 곤란도 극복할 수 있는
묘법(妙法)이 있다
우리에게는
소원 만족한 생활의 원천이 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현세에는 안온과 영광이
후생에는 왕궁에서 행복하게 사는
인과의 대법(大法)이라는 궤도가 있다
그대와 내가 서로 맹세한
젊고 홀륭한
저 맹세와 결의를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승리의 선율을
연주해야 한다
우리 벗이여 !
위대한 우리 벗이여!
수많은 바람에 꺾이는
가지와 잎이 되면 안 된다!
어떠한 위험에 처할지라도
단연코 꿋꿋이 살아
새로운 그대 자신의 종을
난타해야 한다
신념 어린 그대의
한결같은 필사적인 걸음은
반드시 영원히 남을
승리와 영광의
황금빛으로 빛날 것은
틀림 없다
2003년 원단
경애하는 세계의 벗인 여러분이
건강하고 다복하시기를
명랑하고 사이 좋은 미소가 끊이지 않는
영광 대승의 1년을 장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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