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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 게 좋다
세찬 바람이여 !
휘몰아치는 게 좋다
성난 파도여 !
나는 청년이다
폭풍에 휘날리는 붉은 깃발이다
어떤 것도 두렵지 않다
어떤 것에도 굴하지 않는다
이곳이 내가 출발하는 곶
오늘이 나의 첫 출진이다
나의 미래를 바라보면
더욱더 힘이 솟는다
용기가 솟구친다
바람이여 파도여 !
너희들의 엄한 시련과
나는 위대한 청년으로서
유연하게 승부해 보이겠다!
군은 대해로
나는 대륙으로
나는 결단코 선다
내가 목표로 하는 인생의 싸움에서 !
반드시 나는
위대한 사명을 갖고
출범한다!
나는
폭풍에 날개치는 청년이다
나의 광휘(光輝) 찬란한 자유의 날개는
노쇠한 대통령보다도 높다
교활한 정치가보다도 현명하다
이것이
무너지지 않는 젊은 왕좌(王座)의 모습
영겁(永却)의 운명의 별을 껴안고
우리들은 빛난다
이것이
세계를 무대로 하는 나의 청춘이다
그러므로
청년은 세계의 보배다
청년은 평화의 대지다
우리들이 스크럼을 짤 때
격한 천둥소리는 울려
교만한 권력을 질타한다
그대들의 빛나는 눈동자
약동하는
늠름한 생명의 모습
무한히 달려가는
생명력의 모든 것이
숭고한 희망의 혼이다
그들의 앞에는
비애도 고뇌도 장벽도없다
유쾌하게 잔을 나누면서
나의 인생의 개선문을 목표로 한다
그곳에
선홍색 승리의 깃발이 휘날린다
나는 결단코 나간다!
그것이 지고한 청춘의
금세(今世)를 증명하기 때문이다
'무엇을 위 해' -
이것을 찾고 추구하며
나는 영원히 싸운다
거센 폭풍의 밤도
광기(狂氣)와 같은 노도(怒辯)의 밤에도
이윽고
동천(東天)에 엄하게 떠올라간다
욱일(旭日)을 기다리면서
나는 오늘도 나간다!
청년이여
군들이여
확고한 지성(知性)으로
보라! 외쳐라! 달려라!
지평선 저편에서
구원(久遠)의 광원(光源)을 기다리는
후배가 이어 간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말라
자 젊은 군이여
백마를 타라!
씩씩하게
불칙(佛勒)의 사명을 가슴에 안고
민중의 선두에 서서
달려나가라 용감하게 !
산을 넘어라
계곡을 넘어라
즐겁게 넘어라
유쾌하게 넘어라
전 세계의 동지와 함께
자!
어둠을 궤뚫어라
존귀한 땀과 피로의 앞길에는
꿈에 본 신세기의
우리들의 황금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청년이여 !
고개를 들라
가슴을 펴라
군들이여 !
모든 것의 진두에 서서
나 자신의 증명을 외쳐라
청년은
무엇에도 지지 않는다
지지 않는다는 것이
승리이기 때문이다
청년은 결단코 굴하지 않는다
어떠한 경우에도
마음이 굴하지 않는다면
거기에 영관(榮冠)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자!
보고만 있게
내가 눈뜨면
내가 본원(本源)의 힘을 내면
반드시 새로운 시대가 태어나
혁명의 아침이 온다!
나는!
미래를 비추는 눈이다
진실과 거짓을 간파하는
맹렬한 웅변의 섬광이다
사회를 영원히 각성시켜 가는
예리한 정의의 칼날이다
이것이 청년이다
그러므로
청년의 눈동자에 빛 있어라!
청년의 가슴에 힘 있어라!
살벌하게 지나가는 세기여
무거운 회환의 깊은 상처로
불안과 비탄에 허덕이는 혼(魂)
악마의 무기에 떨면서
혼돈한 암운(暗雲)에
휘청거리는 검은 세기말이여
밝은 세기는
파괴의 총성과 폭음이
허둥대는 어머니와 아이의 비명이
악보(樂譜)로 흩어지고 있다
"오오 벗이여
이런 선율은 아니고!"
(베토벤)
인류의 상처입은 역사는
힘찬 청년의 노래소리로 되살아난다
진실의 '새로운 세기' 는
진정한 '새로운 청년' 들이
우주로 울려 퍼지는
대연주의 지휘를 잡는 것이다
노래하라! 군도
춤추어라! 군도
뛰어라! 함께
장대하고 장엄한
전주곡의 막은 열렸다
젊은 영웅의
대교향악단의 연주는
이미 시작된 것이다
종은 울렸다
돛을 펼쳐라!
닻을 올려라!
자 무한하게 이어지는 대도(大道)를
영광의 별에 감싸여
청년들이 출발한다!
삼세의 동지여
승리를 위해 준비는 되었는가
세심한 주의를 잊지 말게
안벽 (岸壁)을 떠났다면
이젠 뒤를 돌아보지 말게
자!
범고래와 같이
대해로 뛰어나가라!
큰 파도도 요람으로 생각하라
승리와 성공을 위한
배짱을 결단코 잃지 말라!
군이여 !
군들이여 !
수많은 적도 아군도
평화와 행복의 피안(彼岸)으로
틀림없이
한 사람도 빠짐 없이
도달시켜 주는 것이다!
어느 때는
누구보다도 가장 먼저
파도와 바람에 도전하는 뱃머리가 되라!
어느 때는
굉연(轟然)한 엔진이 되고
스크루가 되라!
또 어느 때는
기관실에서 새까맣게 되어
낮도 밤도 열심히 일하라!
군이여 활기차게
그대 자신의 개척을 위해
밀림과 같은
미답(未踏)의 신대륙으로
노도(怒濤)의 바다를 타고넘어
상륙하라!
인생은 투쟁이다
생애 투쟁이다
피할 수는 없다
도망갈 수도 없다
나는
혼자 서는 용감한 전사다
나의 마음은
휴식 없는 전장(戰場)에 있다
희망과 절망의
용기와 비겁의
도전과 정체 (停滯)의
치열한 공방전의 무대에 있다
모래를 씹든
바위에 손톱을 세우든
설령 한 걸음이라도
설령 두 걸음이라도
나는 반드시 돌파구를 연다!
군들도
「니치렌의 제자들은
겁쟁이로서는 할 수 없느니라」
「아직 광선유포가 되지 않는 동안은
신명을 버리고
수력홍통(隨力弘通)할지어다」
이 어유훈(御遺訓)대로
고귀한 용자의 혼으로 싸워라!
깊은 철리(哲理)를 아는
젊은 군들이여
위선자에게 속지 말라
마법에 홀리지 말라
정의의 검을 뽑아라
최후의 악의 압제자(壓制者)를 쓰러뜨릴 때까지
용기의 바람이여 불어라!
날마다 대담한 종을 울려라!
동지의 단결의
우렁찬 외침이여 울려 퍼져라!
늑대의 울부짖음을
두려워 말라!
사자의 포효소리를
들려 주어라
지금은 오탁(五濁)의 사회
정의를 쓰러뜨리려는 패거리에게
분노의 문을 열고 나가라!
그들에게 영원한 회한의
엄함을 알려 주어라!
승리하여 함께
감격의 눈물을 흘리자
위선과 마음을 옭아매는 패거리에게
결단코 굴하지 말라
우리들 청년의 격투는
반드시 한 사람도 남김없이
불적(佛敵)을 쓰러뜨려라!
그리고
공포로부터 해방되어 가는
찬란하게 빛나는 태양이 되라!
저 문호 홀 케인의 명작
로시와 브루노의
두 청년의 동지 (同志)는
사형이라는 희생도 돌아보지 않고
신뢰하고 결합하여
끝까지 싸워
'영원의 도읍'을 구축했다
군들 청년은
그들보다 더한
동지의 단결로
'삼세 영원한 도읍' 을
쟁취하라!
이것이 광선유포다
그 날까지 스크럼을 짜고
더욱 전진이다!
미국에도 몇 천 몇 만의
같은 평화사상을 가진
청년이 기다리고 있다!
중남미에도 또한
수천 수만의 위대한 동지가 있다
유럽에도! 아프리카에도!
그리고 아시아 오세아니아에도!
그 세계의 청년들과
종청무진으로 손을 맞잡고
발을 맞추어
21세기의 금강불멸의
영원의 도읍을 만드는 것이다!
7월 3일
도다 선생 출옥의 날
나의 입옥의 날을 기념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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