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하는 여성은 생애, 아름답다
여성으로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는 언제인가.
자신의 일생을 통해 이 테마의 해답을 구한 여성이 있다.
미국의 엘리노어 루즈벨트 여사이다. (프랭클린
루즈벨트 제32대 대통령 부인)
여사는 세계적인 사회운동가, 평화활동가로서 지금도 여전히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고 있는 여성의 한 분이다.
위대한 인물은 모두 ‘활동’하고 있다. ‘행동’ 하고 있다.
평화를 위해, 인권을 위해 일하지 않는 사람은 어느
의미에서 ‘동물’과
같다. 사회를 위해, 다른 사람을 위해 스스로
용약해서 일해야만 참된 ‘인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엘리노어 루즈벨트 여사와 함께 ‘세계인권선언’의 채택을 위해
진력한 고(故) 아타이데 총재도 나와의 대담집에서 여사에
대한 깊은 경애의 마음을 말씀하셨다.
<그녀는 저널리스트로서도 훌륭하며, 그 기사는 순수하고
숭고한 민주의 정신에 넘쳐 있고, 인류의 행복을 원하는
마음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우리들이 (‘세계인권선언’ 초안의)
실질적인 합의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은 루즈벨트 여사의 열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불면불휴(不眠不休)의
노력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대담집
<21세기의 인권을 말한다>에서)>
엘리노어 여사는 이렇게 썼다.
“여성의 최성기(最盛期)가 언제인가는 그 여성이 어떻게
성장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여성이 언제나
인생에서 최고의 것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면 아마 어느
시기나 최고의 것으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살아가는
자세에 대해 - 여성의 사랑과
행복을 생각한다>) 즉 ‘성장하자’고 노력하는 여성은 인생의
어떠한 때라도 최고로 빛낼 수 있다는 것이다.
자기의 성장을 원하지 않고, 눈 앞의 즐거움만을 추구하는
인생은 무엇이 행복할까. 너무나도 헛된 인생일 것이다.
그에 비해 학회의 부인부·여자부 여러분은 매일매일 자기의
성장을 기원하며, 다른 사람을 위해 사회의 평화를 위해 행동하고
계신다. 거기에는 한없는 향상이 있다. 성장이 있다.
학회활동 속에 인생을 최고로 빛낼 수 있는 모든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나이가 아니다. 환경도 아니다.
마음이다. 인생은
마음 하나로 언제, 어디에서나 최고로 빛낼 수 있다.
하물며 불법에서는 「나이는 젊어지고 복(福)은 쌓일 것이외다」
(어서 1135쪽) -
나이는 점점 더 젊어지고, 복운은 더욱더 쌓여 갈 것입니다 -
라고 설한다. 이 위대한 불법을 여러분은 실천하고 있다.
엘리노어 여사가 36세 때에, 남편인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갑자기 큰 병을 앓아 반신불수가 되고 만다. 남편도 시어머니도
깊은 슬픔에 잠겼다. ‘정계(政界)에서 물러나 조용히 요양하는
편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았다. 그러나 여사는 이 고난에
굴하지 않았다. 그녀는남편을 힘차게 격려하며 헌신적으로 간호했다.
남편은 정치에 대한 의욕을 되찾고 몇 년 안에 정계에 복귀.
그리고 드디어 미국의 제32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1933년) 이것은 유명한 드라마이다.
승리란 자신이 ‘쟁취하는’ 것 인생에는 생각치도 않은 고난이
많이 있다. 그러나 여사는 말했다.
“한 가지를 극복하면 다음에는 무엇이든 극복할 수 있지 않겠는가
. 멈추어 서서 공포와 정면에서 대결할 때마다 사람에게는
힘과 용기와 자신이 붙는다. 그리고 ‘이 두려운 일을 극복하면
다음에 어떠한 일이 닥쳐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게 된다”고.
정말로 그대로이다. 부인부 여러분이 잘 아시는 바와 같다.
커다란 곤란과 싸우기 때문에 자신을 크게 할 수 있다.
잠자고 있던 힘을 불러일으켜 발휘할 수 있다. 거기에야말로
새로운 비약이 생긴다. 반대로 “어디로 가도 도망치며 걷고
있다면 자신감은 상실될 뿐이다” 라고 여사는 말한다.
겁쟁이이어서는 안 된다. 겁쟁이이어서는 결국 자신이 비참하다.
“승리는 쟁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 - 이것이 여사의 인생의
결론이었다. 여사는 75세가 넘어서도 더 활발히 미국의 유엔대표 등
요직을 역임했다. 사회공헌을 관철한 그녀의 생애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새겨져 있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승리하는’ 것이다. “지금 눈앞에
있는 고난” 에 지지 않고 훌륭한 승리의 극을 엮어가기 바란다.
그를 위한 ‘신심’이다. ‘법화경의 지혜’이다.
‘오늘’이라는 하루를 빛내 가는 것은 신심의 ‘빛’이다. 신심의
'빛'으로 최고로 빛나는 하루하루를 끝까지 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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