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뇌즉보리'

학회를 위해 광선유포를 위해 누구보다도 활동하신 것은 부인부입니다.

부인부 여러분, 언제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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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에서는 '번뇌즉보리'라고 설합니다.

번뇌가 있다 해도 묘법의 힘의 작용과 활동으로 그것을 에너지로 바꿔

'지혜의 불꽃'을 불타오르게 합니다.

번뇌를 깨달음으로 전환합니다.

이것이 불법의 법리입니다.

묘법에 계속 사는 한 절대 불행하게 될 리 없습니다.

반드시 행복의 길, 정의의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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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깊으면 깊을수록 자기 자신의 생명을 태양처럼 빛나게 해 현실의

어둠을 밝게 비춥니다. 이것이 창가의 인생입니다.

불법의 인생이고 진실한 인생입니다.

위대하기 때문에 중상을 당합니다. 정의를 관철하기 때문에

질투 당하고 박해를 받습니다.

신념을 굽히고 요령 좋게 행동하면 중상이나 비방은 받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래서는 참된 위대한 인간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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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슈킨이 쓴 글 중 한가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투라는 발작은 병입니다. 그것은 우울증이고 열병이고 흑사병이고 뇌의 결함이다"

통열한 말입니다.

여하튼 푸슈킨은 오만한 인간이나 비판자에게는 즉시 반격했습니다.

질투에 미친 인간과 끝까지 싸웠습니다.

우리도 승리의 대서사시를 써서 남기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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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과 일가 권속의 영광을 위해!

인연이 있는 벗의 행복을 위해!

생명 존엄과 사회 정의를 위해!

세계의 비폭력과 영원한 평화를 위해!

모두 몸을 소중히 하면서 희망과 용기에 불타며 발랄하게 오늘도 내일도

인내강하게 전진하지 않겠습니까!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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