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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에는 전교대사의 말씀 중에 가내(家內)에 찬교(讚敎)의
수행이 있으면 칠난(七難)은 반드시 퇴산(退散)하리라
(어서 1374쪽)라고 인용하셨다.
조석으로 근행 창제 소리가 낭랑하게 울려 퍼지는 가정에서는
불행과 재난이 퇴산하지 않을 리 없다.
신심하고 있어도 여러 가지 고뇌나 고생은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대성인은 병을 앓는 문하에게 설령, 당신의 집안에
병자가 있다 해도 그것은 (한 가정을 불행하게 하려는)
귀신(鬼神)의 소행이 아니다.
십나찰녀(十羅刹女)가 당신의 신심의 강함을 시험하시고
있는 것이지요(어서 1544쪽, 통해)라고 격려하셨다.
무슨 일이 있어도 결코 져서는 안 된다.
재(災)가 온다 해도 변하여 행(幸)으로 되리라(어서 979쪽)
이것이 변독위약(變毒爲藥 : 독을 바꾸어 약이 되게 한다)이라는
묘법의 위대한 역용(力用)이다.
니치렌(日蓮) 대성인은 말씀하신다.
법화경을 믿는 사람은 겨울과 같다. 겨울은 반드시 봄이 되느니라.
아직도 옛날부터 듣지 못하고 보지 못했노라,
겨울이 가을로 되돌아간 것을, 아직도 듣지 못했노라.
법화경을 믿는 사람이 범부가 되었음을.(어서 1253쪽)
각양각색의 사람들의 마음 깊숙한 곳에서 불계(佛界)라는
자기 생명의 최고의 궁전을 열어간다.
이러한 무상(無上)의 철리(哲理)가 바로 인류사의
새로운 봄을 알리는 정신의 양광(陽光)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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