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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악과 싸우는 신심에 행복이

by 행복철학자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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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과 싸우는 신심에 행복이

 

본초에서는 대난을 만난 이유를 자기 과거세 중죄의 과보라고

파악한다. 그러나 통상의 불교에서는 “과거에 자신이 지은

중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라는 등 그야말로

‘수동적’으로 파악하기 쉽다.

그러나 니치렌 대성인 불법은 다르다. 전중경수, 숙명전환은

어디까지나 자기자신의 생명을 연마하고, 성불의 경애를 초래하는

‘신심의 단련’이라고 대난의 의미를 바꿔 받아들일 수 있다.

그것을 단적으로 나타낸 것이 〈형제초〉의 말씀이다.

“철을 공들여 달구어 치면 흠이 나타나는 것과 같다. 돌은 태우면

재가 되고, 금은 태우면 진금(眞金)이 된다.”(어서 1083쪽)

성불이라는 절대적 행복경애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악과 싸우는

신심에 서서, 굳이 싸움을 일으켜 고난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

 

법화절복, 파권문리의 실천을

 

이 ‘굳이 일으키는 싸움’이란 무엇인가. 그것이 홍교며,

‘광선유포의 투쟁’이다. ‘법화절복, 파권문리’의 정신으로

싸움을 일으켰을 때, 대성인이 되풀이해 교시하신

삼장사마가 다투어 일어난다.

장마와 싸우는 신심이야말로 성불의 인이다. 삼장사마에는

결코 지지 않겠다,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마와 싸우는 ‘기원’이 필요

하다. 니치렌 대성인은 이케가미 형제에게 “강성하게 이를

악물고 해이하는 마음이 없을지어다”(어서 1084쪽)라고

말씀하셨다.

이케가미 형제는 이 지남대로 훌륭하게 난을 극복하고 아버지도

법화경 신앙으로 이끈다.

우리들은 이케가미 형제의 행동을 ‘문가의 명경’으로 삼아

그들의 용기있는 신심을 배우고, 광포의 최전선을 개척하는

투쟁으로 절대승리의 인생을 구축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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