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선유포를 위한 지도

말법의 광선유포

by 행복철학자 2024. 9. 2.
728x90
반응형
SMALL

자타의 불성’을 믿는 신념의 확대

민중구제의 투쟁을 영원히 하라

 

 

석존도 대성인도 ‘광선유포’를 근본 목적으로

민중구제에 생을 관철했다는 것을 공부했습니다.

‘광선유포(廣宣流布)’. 그것은 부처의 대원입니다.

한사람 한사람을 구제하고 세계평화와 번영을 이룩한다.

이것이 부처의 최대 소원입니다.

그 부처 서원의 결정인 최고 경전이 법화경입니다.

법화경에는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내(=석가불)가 죽은 후, ‘후오백세’ 에 정법을 전 세계에

광선유포해 단절시켜서는 안 된다.”

(창가학회版 법화경 601쪽, 취지)

그 이유는 만인 성불을 설명한 가르침은 법화경밖에 없으며,

이 법화경의 가르침을

망각하면 ‘만인 성불’의 길이 막히기 때문입니다.

 

법화경에 설해진 ‘후오백세’란 한마디로 말하면 무엇입니까.

 

석존 멸후의 변화를 5백 년마다 구분한 사고(思考)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섯 번째 5백 년 이후를 말법이라고 합니다.

말법이란 석존 불법(佛法)이 혼란해져 그때까지의 가르침은

구제력을 상실하는 시대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들 생명이 탁해져서 사회에서도

다툼이 끊이지 않는 시대입니다.

그 시대를 어떻게 구제할 것인가가 법화경의 진정한 테마입니다.

 

‘투쟁의 시대’를 전환하는 묘법의 힘

 

지난번에 오중상대 중 ‘종탈상대’에서 배웠습니다만,

<수량품> 문저에 비침된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는

근원의 법으로 말법의 민중을 구제하는 것이군요.

 

그렇습니다. 혼란한 말법시대를 근원적으로 구하는 ‘법’을

대성인이 홍통하셨습니다. ‘어서(御書)의 세계’에서

이케다(池田) SGI회장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단적으로 말하면 말법이란 ‘투쟁의 시대’입니다.

모든 것이 투쟁으로 흐르는 시대입니다.

그 격류에 대항하는 힘은 ‘자타(自他)의 불성(佛性)을 믿는다’는

강한 신념입니다. 그리고 그 신념의 실천은 ‘사람을 존경하는’

행동 이외에 없습니다. 이 신념과 행동의

확대가 다름아닌 ‘광선유포’입니다.

다시 말해서 말법은 사람들이 ‘생명의 근본적인 미혹’(무명)에

지배돼, 선을 선이라고 간단하게 받아들일 수 없는 시대입니다.

그 때문에 인간과 인간이 서로 신뢰하지 못하고 상호불신이

증폭돼 투쟁과 대립의 방향 즉 악으로, 악으로 흐르는 것입니다.”

 

근본 악을 파하고 근본 선을 연다

 

그 중에서 가장 으뜸이 전쟁입니다. 그러한 ‘투쟁 시대’의 격

류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자타의 불성을 믿는다’는 것 외에는 없군요.

예. ‘불성’이란 부처의 성분(본래의 성질)이며 부처가 될

가능성을 말합니다. 그 불성이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있다고

믿는 것이 불법의 깨달음(법성)이며,

그것을 믿지 못하는 것이 미혹의 근원(무명)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들 생명에는 이 법성과 무명이 함께 갖추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들은 묘법(妙法)을 근본으로 무명(無明)을 타파해

법성(法性)을 나타내야 합니다.

이른바 ‘근본의 악’ ‘근본의 미혹’을 타파해 ‘근본의 선’ ‘근본의

깨달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불성이 있다는 것을 ‘믿는 것’,

그리고 그것을 현실에

나타내는 구체적인 실천이 소중합니다. 그것이 근행, 포교의 실천입니다.

 

그렇다면 광선유포라고 해도 결코 멀리 있는 것은 아니군요.

 

그렇습니다. 눈앞에서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위대한

‘자타의 불성’과 그 불성을

본존님에 의해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을 호소합니다.

그 ‘사람을 구하는’ 행동 확대로 그 사람의 ‘생활자세’, 사회의 ‘생명관’을

변혁하는 것입니다. 한사람 한사람을 어디까지나 소중히 하면서

대화로 ‘생명 근본의 미혹(迷惑)을 타파하는 선의 생활자세’를 넓히는

우리의 학회활동이야말로 확실히 인류를

‘선’의 방향으로 즉, 행복과 평화의 길로 이끄는 실천입니다.

 

학회지도에서

 

“인간의 에고이즘, 마성을 타파해 인간성이 승리하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불법에 의하는 것 외에는 없다.”

그것은 생명의 근본 미혹인 ‘원품의 무명’을

단절하는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대성인은 말씀하십니다. “원품의 무명을 자르는

이검은 이 법문보다 더함이 없느니라.”(어서 991쪽)불법에

의해 내재하는 ‘부처’의 대생명을 열어 인간 자신을 변혁하는

광선유포 없이는 해결방법이 없습니다.

광선유포란 한 인간의 인간혁명을 기축으로 한 총체적인

혁명입니다. 불법의 생명존엄

철리와 자비 정신을 정치, 경제, 교육, 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확립해 현실화하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학, 의학, 법률, 각종 제도 등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이 인간의 행복을 위해

기여할 수 있고,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광선유포의 목적입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