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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유포를 위한 지도

광포는 한사람의 용기있는 결단에서

by 행복철학자 2024.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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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포는 한사람의 용기있는 결단에서

보편적 인간의 길 설한 佛法생도환희 사도환희

불교`라는 말은 원래는 불도(佛道)`라고 불렀다. 불(佛)`이라는 것은,

가장 존귀한 인간`이라는 뜻으로 석존이 설하고자 한 것은

특별한 주의(主義)나 사상(思想)이 아니다.

누구나 걸어가야 할 인간의 길(道)` 인간의 삶의 방법`이었다.

그래서 만약 석존에게 당신은 무슨 종(宗) 입니까라고 물었다면 아뇨. 나는 아무 종

(宗)도 아닙니다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니치렌(日蓮) 대성인도 니치렌은 그 어느 종(宗)의 원조(元祖)도 아니고

또한 말엽(末葉)도 아니며(어서 1239쪽)라고 하셨다.

대성인이 당시 제종(諸宗)을 엄하게 파절했던 것은 인간의 길`이라는

석존의 진의(眞義)로부터 멀리 벗어난 제종(諸宗)을 인간의 길`로

되돌리기 위한 싸움이었다.

상징적 에피소드인도 석가족(釋迦族)의 왕자로 태어난 석존은

아무런 어려움이 없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감수성이 많던 그는 어떠한 인간도 노(老) 병(病) 사(死)의 고(苦)`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에 대해 깊이 고뇌하고 있었다.

이것을 상징한 것이 사문유관(四門遊觀)`이라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매우 유명한 것인데, 그 속에는 젊은 석존이 이 세상은

노 병 사라는 괴로움에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도피하기 위해

출가(出家)했다고 곡해(曲解)하는 사람도 있었다.

사문유관`으로 상징되는 석존의 출가란, 인생은 고(苦)로 충만되어 있다고 파악,

그것을 도피하는 것은 아니라 인간의 고를 응시하면서 그 극복을 목표로

도전하는 행동`이었다.참된행복, 고뇌를 이겨내는 것그래서 중요한 것은

사(死)`를 배제한 것이 아니고, 사`를 생`과 함께 생명에서

불가결한 요소로 보는 바른 생명관`의

확립이다.

그 결론으로 이케다(池田) SGI회장은 생(生)도 환희, 사(死)도 환희`라고

설명했다. 사란, 인간이 잠을 잠으로써 내일을 위해 활력을 축적하는 것과 같이 다음

생을 위한 충전기간으로 결코 불길하다고 여겨서 피할 것은 아니다.

생과 마찬가지로 은총(恩寵)이라 하겠다. 그러면 우리들에게 생도 환희, 사도 환희

어떠한 삶의 방식인가. 그 힌트의 하나로 겨자(芥子)씨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갓 낳은 아기를 잃고 그 시체를 끌어안은 어머니가 석존에게 왔다.

울면서 그여인은 말한다. 제발 부탁입니다. 당신의 힘으로

이 애를 살려 주십시오라고. 석존은 말한다.

그 아이를 구하는 약을 만들기 위해 겨자씨를 가지고 오십시오. 단 그 겨자씨는

지금 까지 죽은 사람이 없는 집`에서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라고. 그 여인은

기뻐하며 필사적으로 죽은 사람이 없는 집을 찾아 다녔다.

그러나 죽은 사람이 없는 집은 없었다. 여기서 그 여인은 깨달았다.

죽음이 없는 것`이 행복한 것은 아니다. 진정한 행복이란 죽음이라는 슬픔에서 도망

치는 것이 아니고, 그러한 슬픔, 고통에 맞서서 자기가 이겨내는 것이다`라고.

죽음`이라는 말은 고뇌`와 같을지도 모르겠다. 고뇌`에서 눈을 돌리고 있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고뇌`가 없는 사람은 없다. 고뇌가 없는 것`이 행복만은

아니 다. 진짜 행복은 고뇌를 이겨내는 것`이다.

젊은 석존이 노 병 사라는 인생 근본문제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를 주고 있다.

우리들은 자신의 젊음이나 건강을 믿고 제멋대로 행동하다가 인생을 의미없이

보낼때, 늙음이나 죽음 앞에서 당하게 될 고통은 피하지 못한다.

반대로 이 순간 순간이 최후의 순간이라는 자각으로 사십시오`

(어서 1337쪽 취의)라는 어서처럼 실천한 사람은 인생의 삶을

최고로 충실하게 살아 갈 수 있다.

석존의 망설임깨달음을 얻은 석존에게도 하나의 망설임이 생겼다.

이 생명의 법을 설했다고 해도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다면 헛된 노력에 그칠 뿐

아니라 사람들이 오히려 나를 박해하려 들거야. 그러나 조용히 있으면

사람들로부터 비난받을 일은 없지 않겠는가`라고.

불전에 의하면 머뭇거리는 석존 앞에 제천선신(諸天善神)의 한사람인 범천(梵天)이

나타나서 널리 사람들에게 법을 설하도록 세 차례나 간절하게 원했다고 한다.

그리고 석존은 마침내 깨달음의 법을 사람들에게 널리 열어 갈 것`을 결의한다.

니치렌 대성인도 입교개종(立敎開宗) 전(前)의 심경을 개목초(開目抄)`속에서

이렇게 쓰고 있다.

불행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가를 한마디라도 말하면, 부모, 형제,

사장(師匠), 국주(國主)로 부터의 어려움이 몰려 올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만약 말하지 않는다면 무자비로 되 버린다(어서 200쪽, 취의)

그러나 그 후에 두가지 중에는 말 할 것이다` 해서 입종을 결단한다. 마키구치(牧口)

초대회장, 도다(戶田) 제2대회장, 이케다 제3대회장도 결국은 천(天)도 버리시고

(어서 232쪽)라고 결의하고 일어나 몸을 아끼지 않은 실천을 한 결과 현재

국제창가학회(SGI)의 대 발전을 이룬 것이다.

우리들도 그런 의미에서 내 몸을 아끼지 않는 법화경 행자`의 계보에 이어지는

대성인 문하라는 것에는 틀림없다.

누군가가 해주는 것은 아니고 각자의 지역이나 직장에서 좋다. 내가 이 정법을

말해가자. 학회의 정의를 증명해가자`라는 용기 있는 결단에서 광포의

모든 싸움이 일어난 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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