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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 정신으로 일관된 대성인
‘사자(獅子)’는 인도 아소카왕이 불법(佛法)을 기본 이념으로 ‘법치’를 실행하며, 많은 탑에
사자상을 세우고 그 탑신에 ‘법칙’을 새긴 것으로 매우 유명하다.
즉, 사자는 왕의 존엄이라든가, 왕이 갖는 위대한 힘과 관련돼 있었다. 니치렌(日蓮) 대성인
성훈에도 ‘사자왕’이라는 말이 종종 나온다.
“법화경은 사자왕과 같으며”(어서 1316쪽), “니치렌의 일문은 사자가 짖는 것이로다.”
(어서 1190쪽) 대성인의 ‘사자왕’이란 말은 니치렌 불법이 타종에 비해 압도적으로 뛰어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자는 적이 강할 때도, 약할 때도 언제나 온 힘을 다 낸다. 그리고 어떠한 상대라도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다. 또한 사자의 새끼도 그렇다고 대성인은 말했다.
민중 구제를 위해 정의를 외치며, 목숨을 노리는 마성의 권위 권력과 싸워 순교 정신으로
생애를 일관한 분이 니치렌 대성인이다. 그야말로 ‘사자왕의 마음’이란, 바로 ‘니치렌
대성인 마음’인 것이다.
살아서 돌아오지 못한다는, ‘사도유죄’라는 최대 난(難)의 와중에서도 대성인은 문하를
이렇게 격려했다.
“악왕이 정법을 파하는데 사법의 승들이 한편이 되어 지자를 살해하려 할 때는 사자왕과
같은 마음을 가진 자 반드시 부처가 되느니라”(어서 957쪽)라고.
사법의 승려와 마성의 권력이 결탁해서 정법의 사람을 망자로 만들려는 때, 사자왕의 마음
으로 싸워서 승리하라. 그 사람이 성불이라는 대경애를 손에 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에게 행복 근본의 대도를 가르쳐서 가정과 지역사회의 평화에 공헌하는 우리들이,
대성인에게 직결한 ‘사자의 아들’이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닛켄종이 또다시 한 귀퉁이에서 도둑 고양이처럼 준동하고 있다.
대성인 말씀대로 ‘사자왕의 마음’을 분기시켜 마군(魔軍)을 철저하게 타파해서 정의를 호소
하며, ‘정의의 연대’를 구축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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