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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유포를 위한 지도

‘사자왕의 마음’이 광선유포의 혼

by 행복철학자 2024.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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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사자후가 새로운 시대를 창조한다

 

 

사제일체로 광포에 투쟁하는 마음

<어의구전>에 “사자후(師子吼)란 부처의 설(說)이며 설법이란 법화이고

별해서는 남묘호렌게쿄이니라. 사(師)란 사장(師匠)이 수여하시는

바의 묘법이고 자(子)란 제자가 받는 바의 묘법이며 후(吼)란 사제 공히

부르는 바의 음성이고 작(作)이란 일으킨다고 읽느니라”

(어서 748쪽)라고 있다.

원래는 법화경 <권지품 제13>의 “사자후를 일으켜서”의 일절이다.

석존 멸후의 악세에 삼류의 강적이 출래하려고 하자 불석신명으로

끝까지 투쟁하는 보살들의 결의가 설해져 있다.

말하자면 스승 앞에서 맹세한 말이다.

“사제 공히 부르는 음성”이라는 지남은 단적으로 말하면, 사자후란

제자가 맹세하는 말이다.

스승의 마음에 호응해 제자가 광선유포의 전야(戰野)를 개척하는

대정열로 정의와 진실을 말할 때, 비로소 흉중에 ‘사자왕의 마음’이

용솟음치는 것이다.

‘어서의 세계’에서 이케다 SGI회장은 “‘사자왕의 마음’은 바로

본인묘의 불법인 니치렌(日蓮) 대성인 불법의 진수”라고 말씀하셨다

(제1권 249쪽).

니치렌 대성인의 생애를 배견할 때, 실로 그 생애는 ‘사자왕의

마음’으로 일관해 ‘사자왕의 마음’그대로 행동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271년 9월12일, 대성인은 사무라이 시소(侍所)의 소사(所司=차관)인

헤이노사에몬노조 요리쓰나에게 체포되셨다.

이것은 고쿠라쿠사 료칸이 동년 6월에 있은 기우제(祈雨祭)의 패배에

원한을 품고 권력자와 그 부인들에게 빌붙어 악구, 참언을 되풀이한 결과였다.

악승과 권력자의 결탁. 법화경 <권지품>에 설해져 있는 참성증상만의 발동이었다.

삼엄하게 무장을 하고 난폭하기 그지없는 헤이노사에몬노조 일당 앞에서

대성인은 사자후 하셨다.

“참으로 가소롭도다. 헤이노사에몬노조가 발광하는 꼴을 보라.

그대들은 지금 일본국의 기둥을 쓰러뜨리고 있노라”(어서 912쪽).

대성인의 흉중에는 “니치렌에 의하여 일본국의 존망은 결정되리라

(어서 919쪽)라는 대확신의 불꽃이 타오르고 있었다.

실로 ‘사자왕의 마음’이란 어떠한 권력자가 그 횡포의 극을 다하고

그 자신 신명의 위기를 만나더라도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고 정의의

혼을 끝까지 외치는 마음이다.

그 무엇도 두렵지 않다. 아무런 후회도 없다. 어떠한 강적에게도 빙그레

웃으며 맞서는 용기의 마음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우리들 청년부가 어떻게 이 마음에 다가갈 것인가다.

바꿔 말하면, 우리 흉중의 ‘사자왕의 마음’ 즉 민중을 구제하려는 불꽃 튀는

대성인의 혼을 어떻게 나의 흉중에 용현시킬 것인가, 바로 그 일점에 있다.

그 요체는 ‘정법을 아끼는 마음’이다.

정법을 아끼는 마음은 보은의 행동에

다음해 3월, 사도 스가하라삼매당에서 쓰신 <사도어서>에서

다음처럼 말씀하시고 있다.

“악왕이 정법을 파하는데 사법의 승들이 한편이 되어 지자(智者)를

살해하려 할 때는 사자왕과 같은 마음을 가진 자 반드시 부처가 되느니라

.예컨대 니치렌과 같다. 이것은 교만함이 아니라 정법을 아끼는

마음이 강성함이라.” (어서 957쪽)

악승이 권력자와 결탁해 법화경 행자를 박해한 예는 석존 시대에는

아사세왕과 제바달다의 결탁, 대성인 재세시에는 헤이노사에몬노조와

고쿠라쿠사 료칸의 결탁에서 볼 수 있다.

그들은 구체적인 사회권력이 되고 또 종교적 권위가 되어

신명에 미치는 박해를 가했다.

이들이 결탁해 박해를 가해도 당당하게 정의를 관철하고 엄연하게

끝까지 말하는 것이야 말로 ‘사자왕의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1956년 오사카 투쟁에서 간사이의 초창기 선배들은 이케다(池田)

SGI회장과 공전(共戰)에 의해 훌륭하게 경애혁명을 이루고 가정을,

지역을 멋지게 변혁했다. 이 확고한 ‘실증’이야

말로 우리들이 세워야 할 정의이며 절대 확신의 원천이 아니겠는가.

우리들에게 ‘정법을 아끼는 마음’이란 창가의 정의, 스승의 정의를

단연코 확고히 하겠다는 각오이며 보은의 일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 자신을 연마하고 자신의 벽을 깨는 도전과

투쟁을 관철하는 이외에 없다.

힘든 일,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벽에 도전하지 않으면 진정한

전진과 성장은 없다.

니치렌 대성인은 “강적을 굴복시켜야 비로소 역사(力士)임을 안다”

(어서 957쪽)라고 말씀 하셨다.

청년에게 ‘사자왕의 마음’이란 ‘진검’의 이명이다.

청년이 ‘진검’의 두글자를 관철했을 때 흉중에 무한한 힘이 솟는다.

그리고 창가의 힘이란 다름아닌 진지하게 투쟁해온 민중 전체의 화합이다.

일찍이 이케다 SGI회장은 어떻게 하면 피라미드처럼 영원한 광포의 탑을

구축할 수 있을까

에 대해 “그것은 ‘민중’이다. 민중이 ‘자발’의 의지와 정열로 이 대사업에 임한다.

거기에 비로소 촌분(寸分)의 틈도 방심도 없는 완전한 ‘고대의

금자탑’이 완성된다”(1991년 1월 각부 대표연수회)라고 스피치했다.

몇천년이나 풍설을 이겨낸 피라미드는 이름도 없는 진지한

서민이 만든 ‘금자탑’이다. 일부 특권층만이 이룬 위업은 아니다.

한사람 한사람의 진정한 힘을 결집함으로써 위대한 역사가 구축된다.

상승 간사이의 역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강한 일념이 이룬 금자탑이다.

‘지면 안 된다!’ 이 마음은 상대와 세상에 지지 말라는 말이며 동시에

자기 자신에게 지지 말라는 마음이다.

지면 모두가 불행하고 비참하다. 결코 져서 동지에게 분한 마음을 갖게

해서는 안 된다는, ‘꼭 하고야 말겠다’는 저력이야말로 상승 간사이의

불패의 원점이라고 확신한다.

광선유포의 일체를 우리 청년부 책임으로 인식하고 철저히 승리하기

위한 신심의 투쟁을 근본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창가의 완승을 쟁취하자.

 

이케다 SGI회장의 교학 저작에서 배운다

 

광선유포는 ‘공전(公轉)’입니다. 인간혁명은 ‘자전(自轉)’입니다.

양자는 일체입니다.

학회는 ‘부처의 군세’입니다. 그러므로 마가 습격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부처와 제바와는 몸과 그림자와 같으니 생생 떨어지지 않으며”(어서 230쪽)

입니다. 마는 사냥하고, 두들겨 타파하는 것입니다. 절복정신입니다.

<‘법화경의 지혜’ 제3권 290쪽>

‘사자왕’이신 대성인 마음을 그대로 이어받는 것이 사제불이입니다.

그렇게 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사자왕의 자식’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사자왕의 마음’은 불법에서 말하는 지도자의

근본조건이기도 합니다. (중략) 용기와 함께 용기를 일으킨 생명에

나타나는 ‘본원적인 생명력’을 말합니다.

<‘어서의 세계’제1권 246쪽>

부처와 지용의 보살이 구원부터 하나가 되어 싸워 온 것처럼,

스승이 해온 것과 같은 민중 구제의 대투쟁을 개시하지 않으면

‘사자의 자식’이 아닙니다. 하물며 하찮은 여우 무리에게

비웃음을 사는 ‘사자의 자식’이라면 사자왕의 후계자로서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언제나 사자왕의 마음을 내 마음으로 해 하나가 되어 투쟁하는

속에서만 사제불이의 경전인 법화경을 계승할 수 있습니다.

<‘어서의 세계’제1권 256쪽>

‘사자왕의 마음’이란 최고의 용기입니다. 그리고 용기를 불러일으킨

생명에 나타나는 본원적 생명력입니다. 이 힘이야말로 승리의 원천입니다.

끝까지 승리하기 위해서는 ‘사자왕의 마음’을 확고부동하게 나타내는

이외에는 없습니다.

강적도, 대난도 두려워하지 않고 또 물러서지 않는 용기의 신심을 불러일으켜

맞서는 것입니다.

대성인은 ‘사자왕의 마음을 끄집어 내라!’라고 호소하시고 있습니다.

여기에 불법의 진수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관점이 있습니다.

누구나 본래, 흉중에 ‘사자왕의 마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본래 지니고 있기 때문에 ‘끄집어 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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