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SMALL

어서에 나오는 불교설화38

황금’의 마음 황금’의 마음부처의 가르침대로 실천​​ 인도의 어느 한 고을에 형제가 있었다. 많은 자금을 가지고 어느 지방으로 장사를 하러 갔다.​그곳은 아주 더운 곳이라 그다지 풍족하지 못해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반라(半裸)에 가까운 변변치 못한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고장에 따라 생활습관은 틀리게 마련이지요. 우리도 저들처럼 변변치 못한 옷차림을 하는 것이 어떻습니까. 그리고 말투도 저들처럼소탈하고 상냥한 말투를 쓰도록 하죠”라고 아우가 말하자 형은 분연히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이었다.​“외모는 언제나 중요한 것이다. 어떠한 곳에 가건 이제까지 해왔던대로 훌륭한 옷차림을 해야만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훌륭한 사람인 것이다”라고.​그러자 아우는 “옛 부터 성자는 변변치 못한 옷차림이더라도 태연자약하지 않았습니까.. 2024. 8. 6.
멋진 나무를 발견한 거북이 멋진 나무를 발견한 거북이​​“마지막까지 노력하는 용기 있는 사람으로”​밝은 해가 보고 싶어  작은 거북이는 울고 있었습니다. 깊고 캄캄한 바다 속.​친구들은 날마다 불평뿐. ​“어차피 여기서 못 나가.” ​“밝은 해를 볼 수 없어.”작은 거북이는 물어보았다.  ​“왜 헤엄쳐서 가지 않니?” ​“헤엄쳐서 간다고? 당치도 않아! 바다 밖으로 얼굴을 내밀려면 며칠 걸린다고 생각하니? 이렇게 배가 뜨겁고 등이 차가워서는헤엄은 무리야.”​친구의 불평이 또 시작되고 와글와글 왁자지껄한 푸념뿐.​작은 거북이는 슬퍼져서 외톨이로 훌쩍훌쩍 울었습니다. 드디어 빛이 보인다 작은 거북이는 눈을 감고 해와 바람과 파란하늘을 생각했습니다.​ 상상 속의 해가 ‘너라면 할 수 있어’라고 몇번이나 말했습니다. ​작은 거북이는 용기.. 2024. 8. 6.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