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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불이16

불가사의한 사제관계 불가사의한 사제관계 ​니치렌(日蓮)은 법화경(法華經)의 행자(行者)인 고로 삼종(三種)의강적이 있어, 종종(種種)의 대난을 당했노라. 그런데 이러한 자의 제자단나(弟子檀那)가 되신 일은 불가사의하도다. 필시 곡절이 있으리니 명심하여 착실히 신심(信心)하여 영산정토(靈山淨土)에 가시라. (어서 1226쪽) 니치렌은 법화경의 행자인 까닭에 삼종의 강적에게 갖가지 대난을 받아왔다. 그런데 이러한 벽인(僻人, 비뚤어진 자, 악인)으로 불리는 자의 제자단나가 되신 것은 불가사의한 일이다. 반드시 깊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명심하여 신심을 더욱 깊게 해영산정토로 가도록 하시라.  니치렌 대성인은 말법에 정법을 홍통하기 위해 활동을 전개한 결과 갖가지 대난을 만나셨다.모든 민중의 고뇌를 자신의 괴로움으로 받아들이고,.. 2024. 9. 12.
사제의 혼 사제의 혼​1332년의 겨울, 제2조 닛코 상인은 제3조 니치모쿠 상인에게일체의 후사를 맡기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고 있다.니치모쿠는 15세에 닛코를 만나 법화(法華)를 믿게 된 이래73세의 노체(老體)에 이르도록 감히 위실의 뜻이 없다.​즉, 니치모쿠 상인이 15세로 닛코 상인을 만나고 나서73세에 이르기까지 58년에 걸쳐 그 가르침을 조금도틀림없이 실천해 왔다, 섬겨왔다는 것이다.위실 없는 - 스승의 가르침을 조금도 틀림없게, 조금도 잊지 않는다.​이것이 사제의 구극이고 인생의 구극이다.도다 선생님의 유언은 추격의 손을 늦추지 말라!는 사자후였다.이것이 모든 것에 걸친 창가 행진의 모토다.​나치와 싸워 나갔던 프랑스의 시인 엘뤼아르는 열렬히 노래했다.무고한 자의 원수를 토벌하고 싶다는 바람 이상으로.. 2024. 9. 12.
스승의 배려 스승의 배려​석존은 많은 제자들에게 불도수행의 모범으로 가섭존자에게배우라 가섭존자의 뒤를 따르라 라고 말했다.어느 날 석존은 나이가 든 가섭존자를 위로하며 수행을천천히 하도록 권한다.​애제자(愛弟子)의 몸을 배려한 충언(忠言)이었다.실제는 석존이 가섭존자보다도 연령은 조금 위였다고 한다.스승이란 참으로 고마운 분이다. 또 그만큼 착실하고 엄격하게그리고 끊임없이 계속 싸워 온 사람이 가섭존자였다.​그러나 이때, 스승의 자애에 깊이 감사하면서도 가섭존자는나이를 먹어도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고 더욱더 활기차고젊은 마음으로 계속 전진하겠다고 결심을 피력한다.​그것은 왜인가? 위대한 제자 가섭존자가 말하기를, 첫째는 불법(佛法)을 행하는 일이 즐겁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둘째는 후세 사람들에게도 나와 같이 불도수행을.. 2024. 9. 11.
스승은 그 제자의 용기와 과감한 행동을 깊이 신뢰했다. 스승은 그 제자의 용기와 과감한 행동을 깊이 신뢰했다.​니치렌(日蓮) 대성인 생애는 권력의 박해 연속이었다.되돌아 보면, 공자도 고향인 노(魯)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바라며 헌신했음에도노나라 백성들에게 멸시당했다. 대성인은 이렇게 갈파하신다.“(우리나라 사람들이 니치렌보다 뛰어났다는 만심에 차서 니치렌을 비방하는 것은)조국 노나라 사람들이 공자를 모욕하고, 선성비구(善星比丘)가 석존을위협한 것과 다르지 않은 어리석은 짓이다.”(어서 362쪽, 통해)공자는 “나는 자로를 제자로 맞이한 후로 나에 관한 비난을 듣지 않게 됐다”라고 말했다.​스승은 그 제자의 용기와 과감한 행동을 깊이 신뢰했다.노나라의 유력한 정치가가 스승 공자를 비방하고 비난했을 때 일이다. 제자 자공은 “그만 두어라. 선생님(공자)을 비난하.. 2024. 9. 11.
사제의 길 사제의 길이 자신의 인생을 끝없이​고조시키는 향상의 길이다.​도다(戶田) 선생님은 실로 위대한 지도자였다.특히 도다 선생님께서 엄하게 말씀하신 것이 “은혜를 모르는인간이 되지 마라”라는 것이었다.​은혜를 아는 사람이 인간으로서 최고로 아름답고 최고로 숭고하다.마지막에 인생의 영관(榮冠)을 쟁취할 수 있다. 반대로 학회의도움으로, 학회 덕분에 잘 된 사람들이 증상만이 되어고마운 마음을 잊고 학회를 무시하며 동지를 배신했다.그런 은혜도 모르는 인간이 되면 절대 안 된다.​또 그러한 은혜를 모르는 사람을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이것이 도다 선생님의 가르침이다. 보은이 바로 인간으로서절대로 잊으면 안 되는 근간이다.또 성훈에 “사제(師弟)가 상위하면 무슨 일도 이루지 못함이라”(어서 900쪽)라고 가르치신다... 2024. 9. 11.
학회는 ‘사제’로 일체를 이기고 승리했다 학회는 ‘사제’의 투쟁으로 일체를 이기고 승리했다. 이 근본의 혼을 누구에게도 절대로 파괴당하면 안 된다.가장 비열한 파괴자는 내부에서 나온다. 석존시대,대성인시대부터 이것은 변함없는 방정식이었다.​고대 인도의 대재상 가우티리야는 지적한다. “내부의모반은 뱀처럼 위험하다”라고.고대 그리스 대시인 소포클레스의 희곡에 나오는 말 중 “진정한 벗을 버리는 것은 가장 소중한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것과 다를 바 없다”라는 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스승을 배신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배신하는 것이다. 학회를 얕보고동지를 배신한 과보는 반드시 자기 자신에게 되돌아온다.마찬가지로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허식을 부리는 인간을 엄하게 간파하라”라고 가르쳤다.“거짓은 그 자체가 나쁜 것. 비난받아 당연하다.”“.. 2024.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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