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것은 출발이 아닐까. 무슨 일이든 첫발로
그 장래가 좌우되가 마련이다."란
러시아 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말입니다.
인도 독립의 아버지 간디는 어떠한 지도자였을까.
그 후계자로 간디를 아주 가까이서 지켜본 네루 초대 총리의
통찰에서 깊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간디)가 지시하는 모든 개혁안, 그가 타인에게 하는 모든 충고는
제일 먼저 자신이 직접 실행한다.
그는 항상 자신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그의 말과 행동은 손과 장갑처럼 서로 딱 들어맞는다."
항상 솔선수범!
이것이 지도자의 요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학회 전체가 총력을 기울이는 '청년부 육성' 그리고 '미래부 육성'도
리더 여러분이 선두에 서서 격려를 하고
온갖 손을 써서 온 정성을 쏟기 바랍니다.
생각하면 니치렌 대성인은 문하의 자녀들을 광선유포의 후계자로서
보배와 같이 소중히 여기셨습니다.
대성인 자신이 난조도케미쓰를 비롯해 오토님, 교오님 등 젊은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고 훈육하셨습니다.
간디는 '철두철미, 성실'했다고 영국 저널리스트가 감탄한 말을
네루는 남겼습니다. 그리고 네루는 말했습니다.
"그(간디)는 그의 지도를 따른 사람만이 아니라 나아가
그를 반대한 사람들이나 또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마음을 정하기 힘들어 하는 수많은 중립의
사람들조차도 커다란 심리변혁을 일으키게 했다."
지도자 한사람의 '대성실'이야말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마음을 움직이고
정신 변혁을 일으킵니다.
이 점을 깊이 명심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창립 75주년에서 80주년으로 향하는 가장 중요한
시대에 지휘를 하시는 분들입니다.
앞으로 5년은 1백년에 필적합니다.
연조는 "원컨대 나의 제자 등은 대원을 세우라" (어서 1561쪽)라고 외치셨습니다.
또 "대원이란 법화홍통이니라" (어서 736쪽)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무쪼록 자신의 시대에 "우리 현은, 우리 구는 이만큼 광선유포의 대원을 성취했다."
"우리 지역은 이만큼 법화홍통을 이뤘다"
그리고 "이만큼 영법구주의 인재를 육성했다."
"이만큼 위대한 인생은 없다" 라고 가슴을 펴고 단언할 수 있는 역사를 당당하게
남기기 바랍니다. 불법은 승부입니다.
어디까지나 '실증'으로 결정됩니다.
나폴레옹 등 수많은 강적을 물리친 영국의 넬슨 제독. 이 명장은 함께 싸운 '
용감한 동료들, 위기를 함께 나눈 전우들'을 무엇보다 긍지로 여겼습니다.
"역량이 미치는 한 그들의 용감한 행동, 찬탄할 가치가 있는 행동을
현창하는 것"은 내게 주어진 의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싸우는 동지, 고락을 함께한 후배를 진심으로 공평하게 찬탄하는
일이야말로 참으로 장다운 리더의 사명입니다.
넬슨은 전투에서 '승리'를 장악하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바꾼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요컨대 싸움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완전승리'며
'전면적 승리'라는 것입니다.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한 승리로 괜찮다는
것은 결국 패배에 통한다. 이것이 넬슨 제독의 신념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했습니다.
"추격의 손을 늦추지 마라!"는 도다 선생님의 유언은
확실히 장군학의 궁극을 가르치시고 있습니다.
도다 선생님의 지도를 마음에 새기고 싶습니다.
"늘 학회원을 생각하는 간부이어라!"
"늘 광선유포를 생각하는 간부이어라!"
"배은망덕한 간부가 되지 마라! 은혜를 모르는 인간이 되지 마라!"
"회원을 기쁘게 하고 희망에 불타게 하도록 지도할 수 있는 간부가 되라!"
이것이 도다 선생님의 엄명이셨습니다.
선생님은 이렇게도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을 구제하고 법을 넓히기 위한 소중한 몸입니다.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아무쪼록 건강제일로 피로를 쌓아 두지 말고 생기발랄하고
젊디젊게 지휘를 부탁합니다.
또 선생님은 가르치셨습니다.
"인재는 훈련하지 않으면 인재가 되지 않는다"
"조직에서, 청년이 성장하는 길을 막아서는 안 된다."
"늘 새로운 구상과 새로운 결의로 나아가지 않으면 광선유포는 불가능하다."
청년의 훈련, 새로운 인재 등용에 더 한층 주력해야 합니다.
선생님은 여러 과제에 직면하는 청년을 이렇게 격려하셨습니다.
"인생은 명확해야 한다. 나는 이렇게 하고 싶다, 이런 모습이고 싶다라는
생각을 먼저 '이렇게 하겠다' 라고 완전히 정해 봐라. 그것이 철학이다."
이어서 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작은 일을 완성하지 못하는 사람은 큰 일은 불가능합니다.
남을 의지해서는 안 됩니다. 스스로 하십시오."
그리고 "절복과 '세이쿄신문'의 확대가 광선유포의 양바퀴다.
이 두가지는 화려하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광포의 추진력이다"라고.
이 근간의 지도를 충분히 확인하고 싶습니다.
"말법에 들어와서 법화경(본존님)을 수지하는 남녀의 모습 이외에
보탑은 없습니다. "(처지가)귀하든 천하든 위든 아래든 관계 없이
모두 남묘호렌게쿄라고 부르는 자는
자신이 보탑이고 자신이 또한 다보여래입니다."
광포에 꿋꿋하게 사는 우리 학회원의 생명이 얼마나 존귀한가.
여러분의 생명이야말로 무엇보다 존극하고
그리고 보배로 가득한 위대한 보탑입니다.
무엇에도 파괴되지 않고 무엇에도 침범 당하지 않는 가장 존엄한
자기 자신의 생명의 보탑을 최대로 빛냅니다. 여기에 바로 인류의
숙명을 전환하는 희망의 길이 있습니다.
광선유포의 언론전도 결코 멈추면 안 됩니다.
또 지도자는 항상 두뇌를 회전시켜야 합니다.
기원하고 또 기원해 최고의 지혜를 발휘해 최고의 행동을 관철해야 합니다.
고대 그리스의 교육자며 변론자인 이소크라테스는 갈파했습니다.
"악인은 은인이라도 원수를 대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게 부정을 행한다."
은혜를 모르는 악당의 본성을 예리하게 갈파해야 합니다.
절대로 방심하면 안 됩니다.
프랑스의 철학자 파스칼은
"앞뒤 생각 없이 무턱대고 험담을 믿는 것은 죄(罪)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질투는 무언가 결여되어 있다는 확실한 표시다.
그렇기 때문에 질투가 공적에 쏠린 경우에는 (그 자신의)공적이
결여되어 있음이 틀림없다는 표시다."
자신에게는 어떤 공적도 없으니까 공적이 있는 사람을 질투한다.
철인의 눈은 예리합니다.
질투의 험담을 쾌도난마의 솜씨로 반격하고 타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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