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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 선생님도 "간부 간의 질투는 큰 일(큰 재앙)을 일으킨다"라고말씀하십니다.
여하튼 악과 싸우지 않는 인간은 마음이 더럽혀져 있습니다.
허영에 차고 겁쟁이며 비겁합니다. 마키구치 선생님은 "약함을 바탕으로 한
겁쟁이는 죄이며 악이다"라고 단언하셨습니다.
'죄인'이나 '악인'이어서는 안 됩니다.
스스로 각성해 강하게 용기를 불러 일으켜야 합니다.
나는 도다 선생님의 제자입니다.
스승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져서 싸웠습니다.
스승이 험담을 듣는데도, 스승에게 큰 은혜를 입은 인간이,
자신은 아무런 관계도 없다며 싸우지 않는다.
그래서는 배은망덕입니다. 은혜를 모르면 축생보다 못합니다.
만인의 가슴속에 부처의 존극(尊極)한 생명이 갖춰졌고,
누구나 '여래비밀 신통지력'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도다 선생님은 "온 인류의 경애를 높이자"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인류를 존망의 위기에 처하게 만드는 핵무기의 마성(魔性)에도 단호히 맞섰습니다.
올해는 그 유훈(遺訓)인 '원수폭금지선언' 50주년이라는 대가절입니다.
신통지력이라 해도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묘법에 따른 우리의 정의로운 행동과 행위 그 자체에 신통의 힘이 있습니다.
고귀한 마음으로 인생을 끝까지 승리해야 한다.
자기 자신을 비하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
특히 추운 시기는 연장자 여러분을 비롯해 건강이 좋지 않은 분은
무리해서 회합에 참석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방심은 금물'이며, 무엇보다도 본존님이 계신 우리 집이 영추산이라고
받아 들이면 됩니다. 전화를 비롯한 통신수단도 있습니다.
집에서 얼마든지 수력홍통(隨力弘通)의 불도수행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점을 모두가 다시 확인했으면 합니다.
성훈에는 "마음만이 중요하니라" (어서 1192쪽)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신심'입니다.
어떠한 어려움도 강한 신심이 있으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변독위약(變毒爲藥) 할 수 있습니다.
강한 기원과 필사적인 행동이 모든 장벽을 타파합니다.
어려움이 클수록 도전하는 마음을 불태우며 나아갑니다.
그래야만 위대한 인간성이 구축됩니다.
진실한 우정보다 뛰어난 것은 없습니다.
성실과 진심을 다한 대화로 많은 사람들과 우정을 맺기 바랍니다.
나는 중일국교정상화 제언을 비롯해 동서냉전 시대서 부터
중일 우호를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습니다.
이로 인해 매정한 비난이나 중상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전진했습니다.
양국의 우호 없이는 아시아 평화도, 세계 번영도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점을 나는 지금 새로운 세대에게 전해 두겠습니다.
어떠한 조직이든 중심자의 명쾌한 리더십이 중요합니다.
거드름을 피우거나 격식에 치우쳐 딱딱하면 모두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그런 분위기가 되고 맙니다.
그러한 학회로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겉과 속이 다르지 않고 올곧게 가장 성실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학회는 이렇게까지 승리하며 전진하지 못했습니다.
올곧게 분투하지 않는 사람, 거드름을 피우는 사람은 존귀한 불의불칙
(佛意佛勅)단체의 가치를 헤아릴 만한 능력이 없습니다.
창가학회의 존재가 얼마나 의의 깊은지 모릅니다.
증상만(增上慢)은 악(惡)입니다.
더욱 더 나쁜 것은 순진한 회원의 신심을 이용해서 다양하게
악용하는 자입니다. 특히 최고 간부는 책임지고 학회를 이용한 패거리를
예리하게, 엄중하게 타파해야 합니다.
"정신을 갖춘 사람들의 작품을 펼치면, 지은이들은 진실한 말로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우리를 고무시키고
우리를 키울 수 있다." 이는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말입니다.
어떤 싸움이든 목표는 명쾌해야 합니다.
또 그 목표가 보편타당성을 갖고 사람들에게 전해져야 합니다.
말이 중요합니다. 목소리가 중요합니다.
여기서부터 모든 싸움이 시작됩니다.
'전심전력으로 완승을 목표로 한다'
이 일념이야말로 모든 싸움의 요체입니다.
학회활동도 '사람과 만나는 것'이 근본입니다.
싸워야 할 때 싸우지 않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는 악보다도
나쁜 존재가 됩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쇠는 불에 달구어 두드리면 검(劒)으로 되고
현성(賢聖)은 매리함으로써 시험되느니라" (어서 958쪽)라고
엄연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진지한 싸움은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을 단련시킵니다.
이 관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현실에 통찰력을 지닌 사람은 올바른 철학을 확고하게 지닌 사람입니다.
이 점이 얼마나 중요한가.
대성인 불법의 근간인 '입정안국'의 의의도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대우주를 일관하는 '묘법'에 따르며 광선유포를 진척시키고 있습니다.
나날이 존귀한 법에 진력합니다.
따라서 세계로 뻗어가는 창가학회가 됐습니다.
올해도 다같이 더욱더 힘차게 영광스러운 광포사에 이름을 새기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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