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이야기
불교의 전래
by 행복철학자
2024. 6. 10.
불교의 전래
중국에 불교가 公傳한 것은 後漢 明帝永平 10년
(서기 67=상법시대 초기)이라 한다.
그러나 그 이전 즉 서기전부터 이미 私傳이 있어 宮中과 민간에서
신앙되고 있었던 모양같다.
그 후 인도로부터 많은 고승들이 接踵하여 중국에 와서 많은
대소승의 三藏(經, 律, 論)을 번역하였다. 즉 漢代로부터 東晋시대까지
(67-400)에 중요한 典籍들이 번역되었다.
이 번역사업은 이것으로써 그친 것이 아니고 그 이후 唐代까지도 가끔
큰 번역이 나왔으나 그 초기의 번역기간이 東晋까지라는 것이다.
그런체 이 인도문화재를 번역하는데 있어 중국인들의 태도에 한 가지
주목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인도의 문화라 하면
불교 이전의 婆羅門敎의 四吠陀와 梵書 등이 있고
또 철학서인 奧義書와 기타의 모든 문화의 典籍이
허다하게 있으되 그런 것들은 전연 받아들이지 않고
다만 불교의 三藏만을 수입하였다는 사실이다.
그 이유는 아마 자기네에게 필요가 없는 것은 처음부터 받아들일
필요조차 없는 자주적인 견해에서 그렇게 한 것 같다.
중국인들이, 즉 자주적 관념이 강한 그들이 불교문화를 수입하는
데만은 自我를 망각하고 열중하였던 것이다.
인도의 고승을 청하기도 하고 중국승이 인도에 구법을 가기도 하며
또 원본에 미비한 부분이 있으면 그것을 補塡하기 위하여
다시 사람을 파견하는 등, 갖은 성의를 다해가면서 노력하였으니
이것은 그만치 중국민족에게 새로운 문화요
또 필요한 사상이었기 때문이다.
秦王 符堅이 서역승 羅什을 초청하기 위하여 符堅, 姚 , 姚興
三代에 걸쳐 二次의 전쟁 끝에 16년만에 長安에 오게 된 것이나
또 符堅王이 一乞食道僧인 道安이 襄陽에 있는 것을, 長安에
초치하기 위하여 십만대군을 풀어서 陽을 공격한 것 등이
모두 이 불교문화에 얼마나 심취하였던가를 보여주는 증거다.
羅什은 서기 401년 長安에 들어온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