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가 전진의 힘이 된다

 

격려가 전진의 힘이 된다.

리더는 광선유포를 위해 투쟁하는 동지에게 최고의 경의를 표해야 한다. 반드시 칭찬해야 한다. “고마워요. 정말 잘 하셨어요.” “힘들었지요. 아주 잘 했어요.”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입으로 말하지 않으면 상대에게 전해지지 않는다. 칭찬하며 또 칭찬하고 철저하게 칭찬해야 한다. 격려가 전진의 힘이 된다. 자애의 목소리가 모두에게 용기를 준다. 자심감을 주고 의욕이 생기게 한다. “성불사(聲佛事)를 함”(어서 708쪽)이다. 본불님이신 니치렌(日蓮) 대성인 자신이 최선을 다해 동지를 칭찬하는 분이었다. 한사람의 서민에게 편지를 쓰고 전언을 부탁하고 또 만나 이야기하며 마음을 쏟아 격려하셨다. 간부는 말하고 또 말하고 끝까지 말해야 한다. 광선유포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사람, 누구보다 고생하는 사람, 그런 사람을 찾아 격려하고 칭찬해야 한다. 한편 광선유포를 방해하는 사악한 인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반격하고 타파해야 한다. 용기 있는 언론 투쟁이 모든 것을 승리로 이끄는 원천이 된다. 많은 간호사를 육성한 나이팅게일은 “생애 마지막에 이르렀을 때 기쁘게 되돌아 볼 수 있는 우정을 쌓으세요”라고 말했다. 지금 우리가 대화를 거듭하며 불연(佛緣)을 맺고, 우정을 넓히는 것은 인생에 다시 없는 보배를 만드는 일이다. 광선유포를 위해 움직이고 말한 것만이 “금생 인계의 추억”(어서 467쪽)이 된다. 부디 모든 고생이 자기 자신의 ‘광포와 인생 지도’를 크게 넓혀 승리와 영광의 역사를 깊이 새긴다는 것을 명랑하고 유연하게 확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