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담회 제공자인 덕의 대장자(大長者)에게
영광 있으라! 승리 있으라!
법화경 <수희공덕품>에는 "만약 법을 강의하는 장소에서
다른 사람에게 앉도록 권하고경을 들려주면,
이 복덕으로 제석천(帝釋天)·범천(梵天)·전륜성왕(轉輪聖王)의자리를
얻을 것이다." 라고 설한다.
더욱이 광선유포를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회원을 위해 진력하는
분에게 무량무변의 복운이 '만리 밖에서' 모이는 것은,
불법(佛法)의 인과이법(因果理法)에 비춰 절대로 틀림없다.
올 한 해도 변함없이 즐거운 마음으로좌담회 장소나 개인회관 등
거점을 제공해 주신 분들에게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
'화락그룹-광포 등대지기' 코너를 통해,
제공자 분들의 마음과 활약상을소개하고 있는데 "여러분이 즐겁게
사용하는 것이 나의 기쁨입니다." "회원들이 찾아오는 것만큼
반가운 일이 어디 있나요?" 라고 한결같이 말씀하신다.
어머니에 이어좌담회 장소를 제공하는 딸이 "그 옛날 살기가
어려웠는데도 좌담회를 할 때마다 참 즐거워하셨어요. 뛰어놀다
좌담회에 참석하는 아이들의 옷에 흙이 잔뜩 묻어 있어도
싫다는 표현없이 '예쁘다' '고맙다' '다음에도 또 오너라'고
칭찬해 주셨어요"라고 소개하는 어머니의이야기는 감동적이다.
좌담회를 비롯해 회합이 있는 날이면 제공자들은 분주해진다.
'부처님이 오신다는 마음'으로 온 정성을 다해 방을 쓸고 닦는다.
겨울에는 회원들이행여 추울까 난방을 일찌감치 가동해 방을 데우고,
여름에는 미리미리 선풍기를 틀어통풍을 시킨다. 이 모든 일들이
결코 귀찮지 않다. 즐거움이다.
이케다(池田) SGI 회장은
"묘법(妙法)의 벗이 기쁘게 모이는 개인 회합장소가 얼마나
귀중한장소인가. 마키구치 선생님도 좌담회 장소를 제공해주는
가정을 매우 소중히 여기고 마음을쓰셨다."고 말했다.
그리고 "아무튼 장소를 제공하시는 가족은 여간 수고스러운 것이 아니다
간부는 그 노고를 정말 잘 알아야 한다. 조금이라도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 '예의' 바르게 그리고 '성의껏'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말하는 것이다. 어쨌든 회합장소를제공하시는
가족이 '제공하기를 잘했다'라고 기뻐하실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이것이 학회 전통이다"고 스피치 했다. 거점은 신심의 중요한 성(城)이다.
우리가 신세를 지고 있는 이 '성'은 소중한 광선유포의 발신지이자
인재 연마의 위대한 '성'이다. 회합장소를 이용할 때는 시간엄수,
폐를 끼치는 주차 금지 및 청소와 정리정돈 등, 예절을 지키고
정해진 규칙에 따라 이용했으면 한다.거점은 많은 벗이 눈물로
숙명전환을 맹세한 곳. 수 차례 광포의 황금 같은 추억을 새긴 곳이요,
자비의 마음으로 둘러싸여 사람을 구제하는 부처의 일을 하는,
법화경에서설하는 존귀한 '여래의 방'이다.
거점의 어머니에게
식사 등의 신세를 진 청년들도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다시 한번 제공자 여러분의 노고에감사 드리며,
이케다 SGI 회장의 외침을 전한다."
복덕의 좌담회 제공자인 대장자에게 영광 있으라! 승리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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