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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의 원천은 창가(創價)에
창가(創價)의 사제는 법화경 ‘행자(行者)’입니다.
‘신자(信者)’가 아니라고 마키구치(牧口) 선생님은 선언하셨습니다.
삼장사마(三章四魔)가 다투어 일어나는 것은 보살행(菩薩行)을
올바르게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입니다.
어본불(御本佛)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법화경의 행자의 기원이 성취되지 않는 일은 있을 수
없느니라.”(어서 1352쪽)
광선유포, 입정안국(立正安國)을 서원하고 일부러 시련에
도전하는 존귀한 학회원의 기원이야말로 실로 ‘법화경 행자의
기원’입니다. 그러므로 결코 이루어지지 않을 리 없습니다.
사명을 위해 행동하는 나날은 바쁩니다. 고생도 많습니다.
그러나 번뇌즉보리(煩惱卽菩提)입니다. 크게 고민하고
크게 투쟁한 만큼 경애가 크게 열립니다. 대투쟁 속에서
무량한 마음의 재(財)가 쌓이고 행복한 권속이 확대되어
개개인의 기원도 성취됩니다.
여기에 묘법(妙法)에 합치한 인간혁명과 입정안국이라는
승전(勝戰)의 리듬이 있습니다.
**
어서에는 이렇게 제시되어 있습니다.
“돌은 태우면 재가 되고, 금은 태우면 진금(眞金)이 된다.”
(어서 1083쪽)
인생에도 사회에도 ‘이때다’ 하는 때가 있습니다.
1958년 6월 30일, 내가 총무로서 사실상 학회의 모든 책임을
짊어진 뒤 하루하루가 그러했습니다.
은사의 마음을 가슴에 품고 동지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본진인 도쿄, 도카이도, 간토는 물론이고 법정투쟁도 계속되는
간사이로 달려갔습니다. 홋카이도와 도호쿠를 비롯해 주부,
호쿠리쿠, 신에쓰, 주고쿠, 시코쿠, 규슈로도 갔습니다. 몇 번이고
전국을 달려 오키나와 동지와도 마음을 깊이 나누었습니다.
병과 경제고 등을 안고 싸우는 다기진 보우(寶友)를 위해
스승의 분신이 되어 제목에 제목을 부르고 격려하고 또
격려했습니다. 도다(戶田) 선생님에게서 ‘지도란 격려이니라’
하고 배우고 의탁받았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숙명에 맞서 자절광포(慈折廣布)를 위해
더욱 일어섰습니다. 온 일본이 이체동심으로 하나가 되어
악구매리를 떨쳐버리고 진금의 빛을 발산했습니다.
총무 취임 직후인 7월 13일, 의기 드높게 간사이 남녀청년부가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불이(不二)의 마음으로 달려온 젊은
벗에게 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일본이 용기를 내는 원천은 창가학회이고, 창가학회의 원천은
청년입니다. 용기에 불타 불도수행에 힘쓰고 일도 환경도
사회도 좌우간 해보겠다는 결심으로 승리하는 청년이 되어라!
하고 말입니다.
‘바야흐로 우리 창가의 청년이야말로 전 세계 용기의 원천이니라’
하고 나는 외치고 싶습니다. 사제의 서원에 꿋꿋이 살아갈 때
젊은 지용(地涌)의 연대는 우주대의 힘을 발휘합니다.
거센 바람에 지지 않는 용기를 가져라! 사제의 달 7월, 위풍당당히
정의의 개가를 울려 퍼뜨리지 않겠는가!
전 동지의 ‘건강장수’와 ‘절대승리’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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