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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해서 이루어지지 않는 것 없는 어본존
우리들이 매일 배알하는 어본존은 기원(祈願)해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없다라는 바로 그것이다.
착실한 신심을 관철하고 있는 SGI 회원 여러분은 누구나 실감했을 것입니다.
여기서는 우리들이 어떻게 신심을 하면 기원해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없다라는 것으로
되는지를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일체의 공덕은 묘호렌게쿄의 오자(五字)에 법본존
개현(開顯)의 서(書)인, <관심본존초(觀心本尊抄)>에 석존의 인행과덕의 이법(二法)은
묘호렌게쿄의 오자에 구족하였다. 우리들이 이 오자를 수지하면 자연히 그의 인과의
공덕을 물려주시느니라(어서 246쪽)고 있다.
석존의 인행<修行>과, 과덕<佛果>의 모두는 묘호렌게쿄에 갖추어져 있다는 것을
교시(敎示)하신 어문이다. 그것은 왜냐하면 묘호렌게쿄가 삼세시방의 제불이 성도(成道)를 이루게 한 근원의 일법(一法)이고, 여러 인행<수행>도 묘법의 일법에 귀착하며 무량의 과덕<불과>도 이 묘법의 일법에 귀착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니치칸상인은 이것에 대해 이것 즉, 제불 제경의 능생(能生)의 근원이며, 제불 제경이 귀착되는 곳이니라.
그런고로 시방삼세의 항사(恒沙)의
제불의 공덕, 시방삼세의 미진(微塵)의 경경(經經)의 공덕, 모두 낱낱이
이 문저하종(文底下種)의 본존에 귀착되지 않음이 없노라
(니치칸상인 문단집 443쪽)라고 말씀하셨다.
묘법은 그 법이 갖는 위대한 힘 때문에 일체의 제불도 부처가 되게 한 위대한 법인 것이다.인행과덕의 이법(二法)도 어본존 수지에 우리들 범부는 일체의 불(佛)을 성불시킨 근원의 일법인 묘호렌게쿄를 수지하는 것으로써, 이 몸 그대로 불의 인과의 공덕의 일체를 물려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위대한 법이 그대로 니치렌대성인이 도현(圖顯)하신 삼대비법의
어본존에게 수장(收藏)되어 있는 것이다.
니치칸상인은 앞에서 본 글에 이어, 이 어본존의 공덕은 무량무변이고, 광대심원의 묘용(妙用)이 있음. 그런고로 잠시라도 이 본존을 신(信)하고 남묘호렌게쿄라고 봉창하면 곧
기원해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없고, 죄로서 멸하지 않는 것이 없고, 복으로서 오지 않는 것이 없고 이(理)로서 나타나(顯)지 않는 것이 없음이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들은 대성인이 도현하신 어본존을 수지하는 것으로 위대한
부처의 경애를 자기의 흉중에 열고, 무상(無上)의 행복한 인생을
걸어 갈 수가 있는 것이다.
그것은 오로지 어본존 수지에 귀착되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어본존을 신수해 내고, 대성인의 말씀대로의 불도수행을 관철하는 가운데, 석존의 인행과덕의 이법을 물려받을 수가 있는 것이다. 강한 신, 꾸준한 힘으로 기쁨의 인생을 백의 신력 행력에는 백의 불력 법력이
다만 문제인 것은
어떻게 수지하는가 라는 것이다.
우리들 자신에게 강성한 신력(信力) 행력(行力)이 있는가 어떤가라는 것이다.
신력 행력은 불력 법력과 합해서 묘법의 사력(四力)이라고 불리어진다.
불력이란 불(佛)이 결단코 중생을 구제하겠다고 맹세하고, 그 성취를 원하는 것이다,
법력은 묘법이라는 진리가 갖는 힘이다.
불력 법력은 어떠한 사람에 대해서도 결코 다르지 않다.어디까지나 수지, 즉 우리들 자신의 믿는 일념의 강약, 거기에서 구체적인 불도수행의 실천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도다 제2대회장은 백(百)의 신력 행력은 백의 법력 불력으로 되어 나타난다. 만(万)의 신력 행력은 만의 법력 불력으로 되어 나타난다고 지도하셨다.
그것은 마치 같은 종을 쳐도 힘껏 치면 그 소리는 사방팔방으로 넓혀지나 약한 힘으로라면 작은 소리 밖에 나지 않는 것과 같은 것이다. 자행화타에 걸친 서원의 기념이야말로 대성인은 상행보살의 사자로서 일본국의 일체중생에게 법화경을 수지하라고 (어서 903쪽)이라는 말씀과 같이 이어지는 박해나 신명(身命)에 미치는 난에도 굴하지 않고 오로지 법화홍통의 인생을 관철하셨다.
그리고 니치렌의 제자라고 말하며 법화경을 수행하는 사람들은 니치렌과 같이 할지어다( 989쪽) 라고 말씀하셨다. 이 어본존은 법화홍통의 기치(旗幟)( 1243쪽)이다. 따라서 수지라고 해도 우리들 자신의 매일매일의 기원 속에 광선유포라는 대성인의 어유명을 나의 마음으로 해서 언제나 구도심에 불타, 대성인이 말씀하신 대로의 불도수행에 매진한다.광포서원의 기념과 행동이 있다면, 수지의 본의(本義)에 적합하다고 통감하는 바이다.왕성한 구도심과 부단의 실천으로 항상 광선유포를 향해 끊임없는 불도수행에 매진한다.
무지나 의심의 마음과 타협하지 않고 더욱 구도심을 분기시켜, 묘법의 무한한 힘을 자기가 알려고 하는 결의와 행동이 깊고 강한 신력이요 행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들의 광포에 산다는 깊은 결의와 용맹한 행동이 있는데서 비로소 진정한 수지로 되고, 어본존의 위대한 불력 법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어서에는 아무리 니치렌이 기원을 한다 해도 불신한다면, 젖은 부싯깃을 대고 부시를 치는 것과 같이 될 것이니, 더욱 면려하여 강성하게 신력을 다 내도록 하시라(어서 1192쪽)라고 설해져 있다.
우리들은 어디까지나 광선유포를 바라보는 대성인 문하로서 왕성한 구도심과 부단의 실천으로 묘법에 사는 기쁨의 인생을 만끽하고 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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