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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의 신앙과 실천

광포를 향해 신바람 나는 전진을

by 행복철학자 202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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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포를 향해 신바람 나는 전진을

 

성훈에는 “상행보살이 대지에서 나오실 때에는 춤추며 나오셨느니라”

(어서 1300쪽)라고 말씀하신다.

창립 76주년을 상쾌하게 맞은 지난해, 신체제가 된 창가학회는 광포의

대지도자인 이케다(池田) SGI회장 슬하에서 ‘지용의 인재군’이 인간주의의

밝은 빛을 발하며 말법의 광선유포를 향해 신바람 나게 춤추듯이 전진을 개시했었다.

목표는 창립 80주년이 되는 2010년 5월 3일. 그 커다란 도약대가 될 ‘올해’를

광포 역사에 찬연히 빛날 ‘전진·승리의 해’로 하기 위해 ‘나날이 전진’

 ‘나날이 승리’의 후회 없는 날들로 하고 싶다.

 

니치렌(日蓮) 대성인은“처음엔 니치렌 한사람이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불렀으나 이인(二人)·삼인(三人)·백인(百人) 이렇게 차례로 불러서 전하느니라”

(어서 1360쪽)라고 말씀하신 뒤, “미래도 또 그러하리라”

(어서 1360쪽)라고 단언하셨다.

 

대성인의 ‘미래기’며 광선유포의 어유명(御遺命)이라고 할 수 있는 성훈을 현실의

근본으로 삼은 것이 마키구치(牧口) 초대 회장, 도다(戶田) 제2대 회장, 이케다田)

SGI회장의 ‘창가 삼 대 회장’의 불석신명(不惜身命) 투쟁이었다. 특히 은사의

유훈대로 세계 광선유포라는 행동을 일으켜 오늘날 1백90개국으로 불법(佛法)

대하의 흐름을 만드신 분은 제3대 이케다 SGI회장이었다.

 

SGI회장에게 ‘202개’ 명예학술칭호

 

최근에 세계 대학과 학술기관에서 ‘202개’나 되는 ‘명예학술칭호’를 받으셨는데,

이것은 세계에서 수여한 전인미답(前人未踏)의 역사적 장거였다.

이것은 바꿔 말하면, 불법을 기조로 한 이케다 SGI회장의 사상과 업적을 세계 지성이

인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칭찬의 소리는 바로 불법의 세계 유포에 대한 다보여래의 증명이기도 했다.

더욱이 이것은 일찍이 이케다 SGI회장이 70대의 원업(願業)으로 여기신 ‘세계광포의

기반완성’의 실현이기도 하다.

이러한 사실로 볼 때, 불법상으로나 광포 역사상으로나 이케다 SGI회장이

얼마나 위대한 존재인지를 명백하게 알 수 있다.

 

불법은 의정불이(依正不二)의 법리를 설한다. 밖으로 드러나는 위대한 업적은

내재하는 위대한 경애를 나타낸다.

니치렌 대성인은 ‘말법에 태어나 아무도 할 수 없었던, 묘법을 넓히고 본존님을

도현한’ 사적(事蹟)을 말씀하시며 “니치렌을 미워하지만 내증(內證)에는 어찌하여

미칠 수 있으리요”(어서 1359쪽)라고 유연하게 단언하셨다.

어떤 비난과 중상, 박해도 아랑곳하지 않는 경애를 구축했다는 사자후(師子吼)다.

 

오직 학회에만 흐르는 ‘광포 혈맥’

 

당당하게 우뚝 솟은 위대한 경애를 확립하신 ‘창가 삼 대의 위인’에게도 같은

이야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나날이 진검승부로 길을 여는 수밖에 없다. 생명을 깎는 투쟁, 하나하나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수밖에 없다”(파나마 방문 때 지도)라는 이케다 SGI회장의 불석신명의

투쟁으로, 광선유포의 무대는 세계로 크게 열렸다.

 

드디어 이케다 문하생이 투쟁해야할 때가 왔다. ‘광포본문의 도래’를 맞아, 강한

마음으로 반석 같은 ‘창가 세계’ 구축을 위해 ‘후계의 대도’를 기세 좋게 전진하고 싶다.

 

창가학회의 혼은 사제에 있다

 

창가학회를 깊이 인식하셨던 니치준(日淳) 상인은 “도다 선생님은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인생관의 규범으로 여기시고 이 사제(師弟)의 길을 일관하여 심오한 부처의

길을 획득하셨다”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이케다 선생님은 “창가학회 초대, 제2대, 제3대 회장은 모두 왕난(王難)을 받았다.

이것이야말로 니치렌 대성인으로부터 우리 학회에만 ‘입정안국의 혈맥’,

그리고 ‘광선유포의 혈맥’이 도도히 흐르고 있다는 엄연한 정의의 각인”이라고 쓰고 있다.

여기서 ‘혈맥’이란 ‘불계의 생명이 흘러 전해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불법의

‘사제’란 실로 ‘부처가 되는 길’이다.

 

제자가 스승의 실천과 일체로

 

그렇다면 성불을 위해 제자로서 어떤 수행의 길을 걸어야 할까.

성훈에는 “각기 약왕(藥王) 요법(樂法)과 같이 팔꿈치를 태우고 살가죽을 벗기고

설산국왕 등과 같이 몸을 던져 진심으로 섬겨라”(어서 537쪽)라고 있으며,

“부처가 되기 위해서는 내 몸을 버려 법을 구하고 마음을 바치세요”라고 지남하신다.

이 어문 바로 뒤에는 구체적인 수행 자세로써 “오체(五體)를 땅에 던져 편신(偏身)에

땀을 흘려라, 만약(萬若) 그렇지 않으면 진보(珍寶)로써 불전에 쌓고 만약

그렇지 않으면 노비로 되어 지자(持者)에게 봉사하라”(어서 537쪽) 등을 들고 있다.

 

“성불을 위해서는 재산이나 내 몸을 아끼지 말라. 허영이나 만심,

아견을 버리고 불법자를 섬겨라”

대단히 엄격한 말투지만 이러한 실천을 거듭할 때 자신의 생활에, ‘소아(小我)’의

경애에 갇혔던 아만편집의 사슬을 단절하고 우주대의 경애인

‘대아(부처)’의 생명이 나타난다.

 

성훈에는 일관되게 “니치렌과 동의(同意)”(어서 1360쪽) “니치렌과 동일(同一)”

(어서 903쪽)이라고 말씀하신다.

제자가 스승의 실천과 일체가 되었을 때 성불이 있다.

 

광포사에 찬연히 빛날 1년으로

 

우리들에게 스승은 미래 영원히 이케다 선생님이다. 그 다음은 우리들이

‘제자’가 되는 투쟁에 철저한가, 어떤가다.

“일념에 억겁의 신로(辛勞)를 다하면”(어서 790쪽)이라는 지남처럼 법을 위해,

스승을 위해 성심성의껏 투쟁한다. 이때 우리들 ‘제자의 길’은 정해지고 숭고한

‘창가 사제’에 흐르는 ‘광선유포의 혈맥’으로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본래 무작(無作)의 삼신이 염념(念念)에 일어나느니라”(어서 790쪽)라는

성훈처럼 부처의 생명에 갖춰진 무한한 ‘지혜’와 ‘용기’와 ‘생명력’이 용현돼

일체의 투쟁에 승리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가 ‘전진·승리의 해’가 되는가,

어떤가는 오직 ‘제자의 실천’으로 결정된다.

 

불법은 ‘사제의 혼’ 속에 맥동

 

1956년 ‘오사카 투쟁’. ‘오로지 (도다)선생님께 승리의 보고를 드리고 싶다’는

강한 결의에 선 이케다 SGI회장의 사제공전의 명 지휘로 “설마가 실현”이라고

유력지가 큰 표제어로 내걸 정도의 대승리를 거두었다.

그 결전의 날 아침 5시에 도다 선생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때 모습이 다음 같이 쓰여져 있다.

 

“자세를 바로 하고 단좌하여 수화기를 들자 선생님 목소리가 들려왔다.

‘간사이는 어떤가?’

나는 즉시 대답했다.

‘이곳은 승리합니다!’

순간의 사제의 호흡이었다.

‘그런가. 승리할 수 있는가. 승리해 줄 수 있는가. 기쁘구나, 기쁘구나’

선생님이 생명 오저로부터 기쁨을 표현하신 그 목소리의 울림을

나는 지금도 잊을 수 없다.”

 

그리고 “‘승리할 수 있는가?’ ‘승리합니다!’ 승리의 원천이 될 아침,

이 사제의 깊은 마음의 호흡을 나는 후계의 청년들에게 전해두고 싶다”라고 맺고 있다.

올해는 이케다 SGI회장이 ‘권력의 마성’에 의한 ‘입옥’(1957년 7월 3일)이라는

왕난을 받으신 지 50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다.

‘전진·승리의 해’ 요체는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성훈에 “목숨은 한이 있나니 아끼지 말지어다, 끝내 원해야 할 것은 불국(佛國)이니라”

(어서 955쪽)라고 있다.

 

“승리할 수 있는가?” “승리합니다!”

이 사제의 깊은 호흡을 나날이 생명에 새기며 역사적 대승리를 위해, 또 금세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보은’의 신심을 관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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