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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레수량품 제16 강의

소파.소용.차문에 대하여

by 행복철학자 202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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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소용.차문에 대하여

 

우리들이 신앙하는 어본존은 삼대비법의 대어본존이시며,

수량품 문저 하종의 어본존이십니다.

그런데 수행에는 正(정)·助(조)가 있는데 정행은 제목을

부르는 것, 조행은 방편품, 수량품을 독송하는 것입니다.

 

또 조행에 있어서도 수량품을 정으로 하고 방편품을

방(傍)으로 합니다.

마치 정행은 쌀밥에 해당하고, 조행은 된장국이나

김치 등이 쌀밥의 맛을 도우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상의 이유를 니치칸상인은 당류행사초에 상세히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방편품(方便品)방편품을 독송하는 것은 첫째 소파[所破]

(파절)를 위해, 둘째는 차문[借文](모르는 것을 남에게 물음)을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또 소파에는 두 가지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즉

 

一에는 체외의 적문인데

이것은 오늘날 시성정각의 부처의 소증의 법이며

「재재처처에 적문을 버려라」고 말씀하신 적문입니다.

 

二에는 체내의 적문인데

이것은 종본수적의 부처의 소증의 법이며 독송의 뜻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또한 차문의 변도 두 가지의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一에는 구원본과의 소증의 법을 나타내는 것이며 흔히

인용하는 대부분은 이 뜻에 의하는 것입니다. 

二에는 멀리 구원명자의 소증을 나타내는 것이며 독송의

뜻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수량품(壽量品)수량품을 독송하는 것은 一에 소파를 위해,

 

 二에는 소용[所用]을 위한 것입니다.

 

즉 같은 수량품의 一文이라 해도 그 현본에는 문상현본·문저

현본의 두 가지 뜻이 있는데 문상은 오백진점겁[成道]성도,

문저는 구원원초의 본불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문상의 수량품에도 또한 체내·체외가 있으며

체외는 문저하종 어본존의 건립이전, 체내는 어본존을

수행하기 위해 사용되는 수량품이 됩니다.

그런데 오직 한번 수량품을 독송한다해도

그 문상체내의 변은 소파가 되며, 문저의 변은

소용으로 되는 것입니다.

  

 

월수어서(1201페이지)에「법화경은 어느 품이나 앞에

말한 바와 같이 소홀하지 않지만

二十八품 중에 뛰어나게 휼륭한 것은 방편품과 수량품이며,

여품은 모두 지엽이니라.

그러므로 평상의 소작으로는 방편품의 장행과 수량품의

장행을 배워서 읽으시라」

사보살조립초(989페이지)에 「日蓮의 제자라 말하며

법화경을 수행하는 사람들은

日蓮과 같이 할지어다」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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