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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선집

6-12 “병에 의해서 도심(道心)은 일어납니다.”

by 행복철학자 2024.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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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병에 의해서 도심(道心)은 일어납니다.”

 

성훈에 비추어 불법은 병마저 성불하는 계기로

받아들인다는 점을 가르칩니다.

 

큰 병을 앓은 사람은 인생의 깊은 맛을

안다고 합니다. 불법에서는 ‘병’도 궁극의

목적인 ‘성불’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고통스러운 병이라는 불행이

그대로 영원에 걸쳐 절대적 행복으로

가는 발판이 됩니다.

 

어서에 “이 병은 부처의 계책(計策)이신가.

그 까닭은 정명경(淨名經), 열반경(涅槃經)에는

 

병이 있는 사람은 부처가 된다는 뜻이

설해져 있소이다. 병에 의해서

도심(道心)은 일어납니다

.”(어서 1480쪽)라는 유명한 구절이 있습니다.

 

남편이 병에 걸린 부인에게 “이 병은 부처의

계책일까요. 왜냐하면 정명경과 열반경에는

‘병이 있는 사람은 부처가 된다.’고 설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병에 의해 불도를 구하는

마음이 일어납니다.” 하고 따뜻하게

격려하셨습니다.

 

자재(自在)롭고 커다란 대성인의 지혜와

자애가 가슴에 다가오는 지도입니다.

확실히 보통 때는 어쨌든 병으로 괴로우면

누구나 열심히 제목을 부르기 시작합니다.

또 그러한 고난의 때야말로 더욱더 신심의

불꽃을 태워야 합니다.

 

병을 불행으로 가는

출발점으로 하는가, 더 큰 행복의 궤도로 가는

시작으로 하는가가 중요합니다.

제목의 힘은 병을 극복하는 강한 생명력을

가져올 뿐 아니라 생명 깊은 곳에 있는

숙업도 전환합니다. 생명의 ‘아()’를

불계로 상승시켜 무너지지 않는 절대적 행복 경애로,

무량한 복덕을 열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병이라는 마이너스를 본디

건강체라는 제로에 되돌릴 뿐

아니라 더 큰 플러스의

방향으로, 행복의 방향으로, 멋지게 바꿀

수 있습니다. 그 역용을 끌어내는

것이 바로 고난도

용감하게 비약하는 계기로 삼는

‘불굴의 신심’입니다.

‘신심을 하면 어떠한 병도 바로 치유되는가.’

하나같이 그렇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 사람의 숙명적인 문제도 있고 신심의

강약도 있습니다. 또 범지(凡智)로는 알 수 없는

여러 가지 깊은 의미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신심만 강성하면 반드시 건강한

방향으로, 행복한 방향으로, 성불하는

방향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삼세(三世)의 생명에서 보면 우리 생명은

가장 좋은 방향으로 가장 행복한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목숨이 있는 한 묘법을 부르고

또 불러 ‘광선유포를 위해, 광선유포를 위해’ 라는

정열적인 일념을 환하게 계속 불태웠으면 합니다.

그 단련된 강하고 강한 신심의 ‘마음’이 바로

‘생사’의 괴로움도 유연히 타고 넘을 수 있는

유일한 원동력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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