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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장 청년에게 드린다
이 장을 읽기 전에
“발심한 지 반년이 지났는데 괴로움이 해결되지
않고 별다른 변화도 느낄 수 없습니다.
신심을 하든 안 하든 똑같은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찍이 이케다(池田) SGI 회장은 해외
청년부원의 솔직한 고민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초조해하지 말고 긴 안목으로 보아야 합니다.
나무도 한달이나 반년만 보면 얼마나 성장했는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년, 30년이
지나면 몰라볼 정도로 큰 나무가 됩니다.
하물며 신심은 일생 아니 삼세(三世)를
위한 것입니다.
또 부처라고 해서 괴로움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부처는 괴로움을 잔뜩 떠안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전 세계 일체중생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하고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그러므로 괴로움은 많을수록 좋습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부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 기원했는데 금세 좋아지면 신심은
깊어지지 않습니다. 참된 인간혁명도
숙명전환도 할 수 없습니다. 어본존이 일부러
고생시키는 것이라고 받아들이고 감사한
마음으로 기원할 수 있다면 그 마음이 바로
인간혁명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청년의 눈은 이해와 결의로 빛났습니다.
SGI 회장만큼 청년을 사랑하고 청년을
믿으며 청년에게 끊임없는 격려와 자애의 말을
보낸 지도자는 없겠지요. 이번 장에는
SGI 회장이 청년을 지도하고 격려하는
내용을 수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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