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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청춘 시절의 괴로움은 빛
자신을 격려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신을
좋아할 수 있는 사람으로!
괴로움을 장작으로 불태워
빛나는 사람으로! SGI 회장은 청년의 마음에
다가가듯 혼신의 힘을 다해 격려를 보냅니다.
청춘은 괴롭습니다. 고뇌뿐입니다. 그러나 고뇌가
있기에 마음이 성숙해집니다. 마음껏
고뇌한 나날이, 가장 불행하다고 생각한 나날이
나중에 돌이켜보면 가장 소중한
나날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괴로움에서 도망치지 말고 그 괴로움을
정면으로 뚫고 나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숲을 빠져나가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쓸쓸하면 그 쓸쓸함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쓸쓸함과 슬픔을 유흥 따위로 속이면 안 됩니다.
소모해 버리면 안 됩니다. 참고 또 참아 자신을
성장시키는 ‘밑거름’으로 삼아야 합니다.
인간도 꽃과 마찬가지로 햇볕이 필요합니다.
사람도 남이 소중히 해주지 않으면 마음이
메마르고 맙니다. 그러므로 그대가 모든 사람의
태양이 되기 바랍니다.
인간도 꽃과 마찬가지로 물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자신을 격려하고 기쁘게 하고 마음을
생기발랄하게 하지 않으면 마음은
메마르고 맙니다.
스스로 자신을 격려할 수 있는 사람은 멋진
사람입니다. 남의 괴로움도 아는 사람입니다.
스스로 자신을 기쁘게 하는 말을, 강함을,
현명함을! 우울한 마음을 영차 하면서
스스로 끄집어 올리기 바랍니다! 스스로
자신을 좋아하지 못하면 남도 사랑할 수 없습니다.
부끄럼쟁이라면 그대로 괜찮습니다.
무신경해지고 무뎌져야 ‘어른이 된’
증거는 아닙니다.
콘크리트처럼 딱딱한 꽃은 없습니다.
꽃은 모두 부드럽습니다. 순결합니다.
상처받기 쉽습니다.
남의 마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그 마음을
평생 꽃피우는 사람이 진짜 ‘강한’ 사람입니다.
운명은 밖에서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날마다 그대 마음속에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따분할 때, 그것은 자신이 따분한
인간이 되었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인생이 허무하다고 느낄 때, 그것은 자신이
빈껍데기인 인간이 되었기 때문이지도 모릅니다.
인생에 진저리가 날 때, 오히려 인생이
그대에게 진저리난다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인간은 결국 자신에게 어울리는 인생밖에
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적은 중간 정도라도 괜찮습니다.
큰 인간이 되면 됩니다. 머리가 좋으냐
나쁘냐는 성적만으로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살아가는데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자신이 생각하기에 왠지 ‘이상하다’는
의문이 생기면 그것을 소중히 여기고
답을 찾기 위해 끝까지 노력해야 합니다.
그것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끝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유사시에 진리와 정의를 위해서라면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그런 사람이 늘어난 만큼 이
세상은 아름다워집니다.
세계 어딘가에서 그대밖에 할 수 없는
사명이 그대가 올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날이 기다리고
있는 그대는 꿋꿋이 살아야 합니다!
사명을 만날 그날을 위해!
빛나려면 불타올라야 합니다. 불타오르려면
번뇌라는 장작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청춘 시절의 괴로움은 즉 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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