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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선집

17-8 여자부 벗에게

by 행복철학자 2024.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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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여자부 벗에게

이 절에서는 여자부 한사람 한사람에게 말을

걸듯이 소중한 지침을 말합니다.

‘여자부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행복하게!’

이것이 SGI 회장의 바람입니다.

대성인은 여성 문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대저 정토(淨土)라 함도 지옥이라 함도 밖에는

없느니라. 오직 우리들의 가슴속에 있느니라.

이것을 깨달음을 부처라 하고 이에 미혹함을

범부라 하며”(어서 1504쪽)

행복도 지옥도 모두 자기 가슴속에 있습니다.

마음속에 있습니다.

 

유명하니까 행복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인기가 있으니까 행복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예찬을 받아도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재보(財寶)가 많아도 행복하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참된 행복은 그대 자신의 생명을 개척하면서,

미완성인 생명 오저에서 혼으로 빛나는

남묘호렌게쿄라는 영원불멸한 절대적 행복의

혈맥에 연을 맺는 데에 있습니다.

 

이것이 불법의 진수입니다.

이기기 위한 신앙입니다. 또 불법은

이기기 위한 법칙입니다.

자기 인생을 승리로 장식하려면 늘 변함없는

평범한 생활과 일상의 책무를 완수하며

이 광선유포의 길을 더욱 힘차게 걸어야 합니다.

거기에 고귀한 혼이 빛납니다.

 

그리고 헤아릴 수 없는 삼세시방의

부처가 이름도 알 수 없는

부처의 심부름꾼인 사랑스러운 그대를 세계

제일의 여왕으로 섬기며 지킵니다.

환상 같은 현상에 휩쓸리면 안 됩니다. 참된

행복의 법칙을 모르는 사람을 뒤따라도

결코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행복으로 가는 대도를

엄연히 남기신 왕자(王者)인

대성인의 불법을 따르는 것이 궁극적으로

올바른 길입니다.

 

그 신앙을 수지한 사람은

영원히 승리로 빛나는 공주와 같은, 꿈같은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는 점을 잊으면 안 됩니다.

인생은 누구를 따르느냐, 이것으로 결정됩니다.

 

책략에 능한 정치가를 따르느냐 악마와 같이

허영기 가득한 사람을 따르느냐 탐욕스럽고

교활한 인간을 따르느냐, 속으면 안 됩니다.

우주의 당체이신 대성인을 따르는 근본적인

길을 걸어야 합니다.

 

자신이 부처가 되면 어떤 아버지라도, 어떤

어머니라도, 어떤 형제자매라도

모두 구제할 수 있습니다. 행복하고 강한

자신을 만드는 것이 창가입니다.

결혼이 곧 행복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결혼하지 않아서 불행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올바른 신앙을 토대로 흔들리지 않는

자신을 구축한다. 이것이 참으로

행복한 모습입니다.

새는 날지 않으면 결국 날 수 없습니다.

행복의 날개를 빼앗겨 행복의 너른 하늘로

날지 못하는 새가 되고 맙니다. 올림픽에 나가는

선수가 달리지 않고 연습을 게을리

하면 이길 수 없습니다.

 

투쟁하지 않고 움직이지 않고 전지하지 않고

귀찮아하는 사람은 마지막에 인생의

낙오자가 됩니다. 무언가를 위해 투쟁하고

무언가를 향해 전진한다. 이것이 행복의 본질입니다.

 

청춘 시절부터 남을 위해, 법을 위해 활약하면

얼마나 위대한 인간이 되는지 모릅니다.

자신을 혁명하면서 얼마나 위대한 인간이

되는지 모릅니다. 자신을 혁명하면서 얼마나

위대한 생명이 되는지 모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내 아내도 청춘 시절, 여자부

결성식에 반장으로 참석하고 본진인

이곳 도쿄를 무대로 광선유포를 위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역사에 기리 남을 가마타지부의 ‘2월 투쟁’에서도

아내는 도쿄 여자부라는 긍지를 갖고

찬바람을 맞으며 우인을 절복하고 동지를

격려하러 활기차게 뛰어다녔습니다.

또 집이 거점이라 좌담회에 직장 상사를 초대하거나

솔선해서 회합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고 매일 저녁마다 오시는 분들을 상쾌한

미소로 맞이했습니다.

 

부인부의 자녀들에게

친절하게 즐거운 그림책을 읽어주는 일도

여자부인 아내의 역할이었습니다.

누가 칭찬하지 않아도, 누가 보지 않아도 아내는

마키구치 선생님과 한 맹세를 관철했습니다.

 

도다 선생님을 지키기 위해 지부부인부장인

어머니를 돕고 지구부장인 아버지를 북돋았습니다.

진지하게 성실하게 그리고

끈질기게 계속 투쟁했습니다.

 

아내는 이 신선한 여자부 시절이 가장 추억에

남는다고, 이때 신앙과 인생의 기

반을 구축했다고 회상합니다.

전 세계의 동지도 모두 온 힘을 다해 절대적

행복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묘법은 대우주의 대법칙입니다. 이 묘법 외에

21세기가 나아가야 할 평화의 길은 없습니다.

함께 걸어갑시다! 신분이나 제산, 지위,

가문 따위는 행복과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이렇게 되었으면, 저렇게 되었으면,

이렇게 하고 싶다, 저렇게 하고 싶다,

 

그러면 행복할 텐데…,

이런 생각은 참된 불법이 아닙니다.

대성인은 “마음만이 중요하니라.”(어서 1192쪽)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은 ‘신심’이고

‘신심’은 ‘행복’의 요건입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 그 환경에서, 지금 있는

그곳에서 자기 모습 그대로 행복해져야 합니다.

젊은 여성이여, 생명의 개척자가 되어라!

안일함과 허영으로 가득한 평범한 쾌락과

향락에서 눈을 떠라!

근본적인 행복으로 가는 행렬에 앞장서 나아가라!

 

그럴 때 천사와 불보살이 모두 기쁘게 춤추며

그대의 앞길을 혁혁히 비추고, 용약환희하는

그대의 생명을 수호하고 최대로 찬탄하면서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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