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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선집

20-7 대아(大我)에 사는 보살도(菩薩道)를

by 행복철학자 2024.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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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대아(大我)에 사는 보살도(菩薩道)를

SGI 회장이 주장하는 ‘좋은 시민’이란 소아(小我)를

물리치고 대아(大我)에 사는 보살도를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SGI 발족 때 한 유명한

스피치에서 그 점을 강조합니다.

인간이 인간으로서 누릴 권리와 의무를 지키는

이유는 정해진 규범이라는 ‘외재적 이유’

때문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아름다운 생활을

위협받는 상태를 같은 인간으로서

간과할 수 없다는, 억누를 수 없는 ‘내발적인 정신’이

뒷받침되어야 비로소 인권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보편적인(=자타 함께) 기반이

된다고 저는 외치고 싶습니다.

 

23년 전(175년 1월), SGI를 발족할 때 나는

‘자기 자신의 꽃을 피우려는 마음이 아니라

전 세계에 평화의 씨앗을 뿌리는 존귀한 일생을

보내자.’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다른 사람만의, 불행’이 있을 수

없듯이 마찬가지로 ‘자신만의

행복’도 있을 수 없다, 다른 사람 속에서 자신을

보고 자신 속에서 다른 사람과의

일체성을 느끼는 ‘소아(小我)’를 물리치고

‘대아(大我)’에 사는 보살도를 함께

나아가자는 진심어린 호소이기도 했습니다.

 

SGI멤버는 각국에서 좋은 시민으로서 평화, 문화,

교육 운동을 확대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괴로워하는 사람, 가장 고뇌하는 사람을

결코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이 사람을 격려하자’, ‘저 사람의 아픈 마음을

조금이라도 감싸주고 싶다’는 보살의 마음으로

스스로 솔선하여 이타의 행동을 계속합니다.

이것은 제게 가장 큰 기쁨이자 오늘날 요구되는

‘인권문화의 창조’로 이어지는 착실한 실천이라고

저는 자부합니다.

 

여하튼 깊은 생명의 차원에서 한사람 한사람이

책임과 의무와 같은 윤리를 근본에서부터

뒷받침하는 주체성을 능동적으로 확립한다면

반드시 참된 인권문화가

꽃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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