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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선집

22-1 좋은 벗과 함께 나아가는 것이 불도의 전부

by 행복철학자 2024.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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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좋은 벗과 함께 나아가는 것이 불도의 전부

이 절(節)에서는 좋은 벗과 함께 나라가는 중요성을

강조한 석존의 가르침을 들어

동지와 함께 절차탁마하는 속에 불도수행이 있고

자신과 타인의 성장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케다 선생님 지침

중국청년평화총회 스피치에서

(1995년 5월 7일, 도쿄)

석존의 제자 중 아난이라는 제자가 있습니다.

 

어느 날, 아난이 석존에게 질문했습니다.

"제가 생각해보았는데 우리에게 좋은 벗이 있어

좋은 벗과 함께 나아가는 것은 이미

불도(佛道)의 반을 성취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생각은 올바른 것입니까."

'좋은 벗을 갖는 것이 불도수행의 반을 의미한다'란

어쩌면 지나친 표현으로

들릴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아난도 석존에게

조심스레 질문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석존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난이여, 그 생각은 올바르지 않다. 좋은

벗이 있고, 좋은 벗과 함께 나아가는 것은

불도의 반이 아니라 불도의 전부다."

동지와 함께 나아가고, 함께 고생하는 것은

불도의 반이 아니라 전부입니다. 우리는

이 석존의 마음, 불법의 정신을 그대로 실행해 왔습니다.

 

동지들과 함께 나아가면 확실히 성가실 때도

있을 것입니다. 힘들 때도 있습니다.

혼자서 자기 마음대로 사는 편이 확실히 더 편합니다.

그러나 그러면 제멋대로 구는 사람이 되어, 참된

불도수행은 할 수 없습니다. 언젠가

반드시 올바른 불도(佛道)에서 벗어나고 맙니다.

 

결국은 고독하고 쓸쓸하게 고

뇌하는 경애가 되고 맙니다.

각양각색의 사람이 있는 속에서 갖은 고생을

하면서 함께 나아가자, 함께 성장하자고

서로 격려하는 데에 절차탁마가 있고,

불도수행이 있습니다.

여기에 참된 인간의 길이 있고,

참된 자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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