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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 존자(阿難尊者;阿難陀
본래 있음의 법(有法)을 전했더니(本來付有法)
전한 뒤엔 없음의 법(無法)이라 하더라.
(付了言無法)
모름지기 제각각 깨달음이니(各各須自悟)
깨달은 뒤엔 없음의 법 또한 없더라.(悟了無無法)
아난 존자(阿難尊者;阿難陀)
아난 존자는 부처님 사촌 동생이며 백반왕(王)의
아들로서,전생에는 금룡존불(金龍尊佛)로
불리우던 부처님이셨다.석가모니 부처님 입멸 후
깨달음을 얻어 이후 6만 여 명에 이르는
무리를 교화하였으며,드높은 부처님 진리의
빛으로 세상을 널리비추었던 부처님 제자 중 앎이 가장
많은 인물이었다.아난 존자께서는 이후 열반에
이르럴 즈음 긍가하( 伽河즉 갠지스강)에
이르렀나니 그때 공중에서 500명의 아라한이
땅으로 내려왔던 바,그 중에는 상나화수(商那和修) 및
말전지가(末田底迦 혹은 末田地)가 있었다.
이에 그들이 법을 이을 만한 인물임을 알아차린
아난 존자께서는 우선상나화수(商那和修)에게
이르기를, "여래의 정법안장(正法眼藏)을 내가
전해 받았고,내가 이제 그대에게 전하노니
그대는 나의 가르침을 널리 펴서 끊이지 않게 하라" 하셨다.
그리고 말전지가(末田底迦)에게는
"부처님께서 그대에게 예언하신 바가 있으니,
'내가 멸도한지 120년에 계빈국( 賓國)에 말전지가라는
비구가 있어불법을 크게 떨치리라' 하셨느니라"
하였다.이후 아난 존자께서는 게송을 남기신 채
허공에 몸을 솟구쳐 몸을 네 조각을 내니,
그 한몫은 도리천에 바치고, 또 한몫은 사갈라
용왕에게, 또 한몫은 비사리 왕에게, 한몫은
아사세왕에게 바치니, 모두가탑을 세워 공양 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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