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스페인의 인권 투사 아레날은 외쳤다.

"완벽한 사회는, 많은 사람이 선행을 위해 자유롭게 조화를 이루며

사이 좋게 전진하는 사회를 말한다. 또 결점이 있는 사회는,

많은 사람이 협조하지 않으며, 어느 때는 자신이 모두의 방해가 되고,

개개인의 이기주의와 무관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다른 방향으로

전진하는 사회를 말한다."

광선유포를 추진하는 데는 '협의' '협조'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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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존은 '칠불퇴법(七不退法)'이라는 가르침을 남겼다.

공동체를 쇠망시키지 않기 위한 7가지 원칙이다.

이 '칠불퇴법'의 필두에 들고 있는 것도 그 공동체가 '회의·협의'를

존중하고 있는지 아닌지였다. 독일 철학자 슐라이머마허는

"원숙한 노인이 청년을 돌보면, 젊은 정신은 더욱 잘 성장한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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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격려하고 육성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 젊은 기세로 전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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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SGI 회장의 '그때 그때 스피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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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행은 생기발랄하게!

앞장서서 제목으로 모든 것을 움직인다는 결심으로

낭랑하고 힘찬 목소리로 해야 합니다.

힘 빠진 근행으로는 마(魔)를 물리칠 수 없습니다.

겁쟁이는 남을 구제할 수 없습니다.

요령으로는 정의를 지킬 수 없습니다.

광포를 위해 큰 책임을 짊어지겠다고 각오한 자신이,

모든 사람을 감싸는 듯한 근행을 해야 합니다.

창가의 위광세력(威光勢力)을 더하는 강한 기원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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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佛法)의 혼(魂)은 사제(師弟)입니다.

사제에 사는 사람은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스승은 언제나 엄연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큰 목소리로 스승과 함께 단호히 동지를 지킨다고 정하고

끝까지 기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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