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위대한 역사를 만드는 원동력. 그것은 첫째, '용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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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 선생님은 "우리 범부가 자비를 베풀려고 해도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

그 자비를 대신하는 것이 용기다"라고 자주 가르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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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요한 것은 '인내'다.

나아가 '포용력'이 없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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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마음으로 사람들을 감쌀 수 있을만큼 인격이 커야 많은

사람을 이끌고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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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이나 불평을 말하고 싶을 때도 있다.

그러나 "지지 않는다. 절대 지지 않는다!" "반드시 이겨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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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지 않는 혼'이 바로 일체의 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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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는 진 것 같은 모습일 때도 있을지 모른다.

울분을 풀 길이 없는 현실을 꾹 인내하며 때를

기다리는 경우도 분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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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현실 사회 속에서 총명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자기 편을 만들고 끈기 강하게 활로를 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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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즉불법(佛法)이다.

사회에서 하는 행동에 불법의 진수가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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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희망을 갖고 나아가야 한다.

어떤 단체이건, 개인이건 앞으로 전진하면 어려움이 생긴다.

공격을 받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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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극복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싸워 승리하는

투쟁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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