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신심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이라는 자세
오토님의 어머니는 "마음의 견고함"을 지닌 여성이었습니다.
게다가 여기에서 대성인은 일부러 '부인을 위해' 드리는 말씀이라며, 오토님의 어머니가
더한층 신심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비법을 밝히기 시작하셨습니다.
먼저 "옛날 신심(信心)은 말할 나위도 없지만" 하고, 오토님의 어머니가 이제까지 보인
구도의 걸음이 진실했음을 거듭 찬탄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어서
대성인은 굳이 이렇게 지도하셨습니다.
"지금 한층 강성히 신심을 가지시라." 다시 말해 '지금까지 한 것보다 더 강성한
신심을 관철하세요.'라는 말씀입니다.
오토님의 어머니는 이미 사도와 미노부를 찾아가며 불석신명(不惜身命)으로
사제불이의 자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때까지 보인 구도와 보은의
모습이 부족했다는 뜻이 결코 아닙니다.
그럼에도 "지금 한층이라고 말씀하신 까닭은, 신심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이라는 자세임을 가르쳐 주시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불법은 본인묘(本因妙)이고, 현당이세(現當二世)입니다. 과거에 아무리
신앙을 하며 공적을 세웠어도 지금 걸음을 멈춰버린다면, 어느덧 신심은
성장의 궤도를 벗어나고 맙니다. '전진하지 않음은 퇴전'입니다.
물론 병을 앓거나 나아가 들면 몸이 생각처럼 잘 움직여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심을 하며 행동에 제약을 받는 경우도 생길지 모릅니다. 그러나 설령 어떤 상황에
직면할지라도 마음이 물러서면 "마음의 견고함"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제껏 아무리 투쟁했더라도 퇴전하면 모든 공로에 영(0)을
곱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728x90
반응형
LIST
'부인부(여성부)에 주신 지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가의 태양'인 부인부 (0) | 2024.09.21 |
---|---|
마가 다투어 일어났을 때가 바로 크게 성장할 기회입니다 (0) | 2024.09.20 |
선배에 대하여 (1) | 2024.09.20 |
제23회 부인부간부회, (0) | 2024.09.20 |
간부혁신 (1) | 2024.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