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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대화를 하고 싶은데…
Q 한국 청년부가 절복에 도전한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함께하고 싶은데, 도저히 입이 떨어지질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Q 불법대화를 하고 싶지만, 말하는 것이
서툴러 자꾸 주저하게 됩니다.
A 이야기를 하는 목적은 ‘말을 잘하려고’가 아니라 ‘상대방에게
마음을 전하려고’입니다. 말이 많은 사람의 말보다 ‘재주가
없지만 말 한 마디라도 진심을 담아 열심히 하는’ 쪽이 상대에게 더 큰 감동을 줍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말이라 함은 마음의 생각을 울려서 소리로
나타냄을 말함인데….”(어서 563쪽)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중요한 점은 ‘마음의 생각’입니다.
이케다 SGI 회장도 다음과 같이 지도하셨습니다.
“감동을 주는 것은 역시 마음입니다. 예를 들어 웅변이 아니더라도
말하는 사람의 성의와 진심, 그리고 감동이 담긴 말은 자연히 상대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그 근본을 확실히 이해한 뒤에 ‘훈련’이라는 마음으로 도전해야
합니다. 지금 말을 잘하는 사람도 처음부터 잘하지는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훈련하고 도전하면서 자기답게 마음을 전하는
방법을 몸에 익힌 것입니다.
전하고 싶은 마음을 소중히 하고 상대에게 진심으로 그 마음을
전하는 속에 상대의 마음에 변화가 생기고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자기답게 자신 있게 도전해 보세요.
Q 우인에게 창가학회를 알려 주고 싶은데 어떻게 이야기를
하면 좋을까요?
A “불법대화는 이렇게 이야기해야 한다.”라고 정해 놓은
규칙 같은 것은 없습니다.
이케다 SGI 회장은 이렇게 지도하셨습니다. “어디까지나 정직하게,
성실하게 그리고 대확신으로 법을 말하면 됩니다. 진실한 신앙자의 길에는 속임수가 있으면 안 되고, 꾸미려고 안간힘을 쓸 필요도 없습니다.”
SGI의 훌륭한 점을 그대로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근행이나 좌담회, 부별 회합
등 학회 활동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는 것도 상대방이 이해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명심해야 할 점은 이쪽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지 말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고 ‘내가 이 사람이라면 어떨까.’ 하며 상대방 위치에 서서 이야기하면 됩니다.
이케다 SGI 회장은 “상대방 위치에서 생각한다. 이것이 지성의
힘이고, 문화의 마음입니다. 그 빛나는 인간성은 사람들에게
법의 위대함을 이해시킵니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상대가 지금 무엇을 알고 싶은지를 생각하면서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상대방을 생각하는 진심, 성실하게 대하는
모습이 학회에 대한 이해를 크고 깊게 합니다.
이케다 SGI 회장 스피치
“이번 1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미증유의 확대를 달성하려면
먼저 ‘지혜’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지난달과 지지난달에도 있는 힘을 다해 절복을 했다.
이제는 한계다. 절복할 상대도 더 없다.’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실은 그것이 한계의 벽입니다. 그럼 그 벽이 어디에 있는가 하면, 여러분 마음속에 있습니다.
자기 스스로 만든 벽입니다. 본래 우리 주위에는 절복해야 할
사람이 많습니다. 다만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없었거나 한 걸음
더 깊이 파고드는 대화를 나누지 못 했을 뿐입니다. 그래서 지혜가 중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불법대화를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상대방 심금을 울리는 대화를 할 수 있을까…. 이렇게 지혜를 짜내서 생각해야 합니다.”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진지한 얼굴로 신이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신이치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눈길을 보내며 이야기를 계속했다. “흔히 한 번 정도 이야기를 나눠 보고 ‘이 사람은 안 되겠다.’ ‘이 사람은 무리다.’ 하고 생각을 굳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 마음은 시시각각으로 변합니다. 아니 집념의 대화로 반드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자신의 대화 방법에 문제는 없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략) 대성인은 ‘검이라도 부진한 사람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다.’(
어서 1124쪽)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무량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법화경이라는 검도 겁쟁이라면 마음대로 쓸 수 없습니다.
다루기 힘든 상대이니까 피하려는 마음, 어쩔 수 없다며 스스로
겁먹거나 게으름을 정당화하려는 마음, 그런 자신의 약한 마음에
도전해 이기는 용기를 지니기 바랍니다. 거기에 자신의 인간혁명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요체가 있습니다.” 《신·인간혁명》 제17권 ‘민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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