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에서 말하는 인재는?

학회에서 말하는 인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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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인재·확대의 해’입니다. 학회에서는 늘 인재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는데, 학회에서 말하는 인재는 어떤 사람인가요?

Q:

‘인재’는 어떤 사람을 뜻하나요?

A:

‘인재’라고 해도 다양합니다. 모두 인재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케다 SGI 회장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인재를 육성하는 사람,

그 사람이 가장 위대합니다. 그 사람이 바로 참된 인재입니다.”

역사상 영원히 융성할 듯이 보였지만 붕괴한 조직이 많습니다.

붕괴한 원인 중 하나는 초창의 정신을 계승하는 인재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계승하는 인재가 있어야 비로소

그 정신과 조직은 영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인재육성은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사람을 육성하는 사람’이 바로 참된 인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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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럼 구체적으로 어떻게 인재를 육성하나요?

A:

이케다 SGI 회장은 “육성의 근본은 기원입니다.

이 사람을 훌륭한 인재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어본존에게

진지하게 기원해야 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그 사람을

소중하게 육성합니다. 진심으로 존경하고 자신보다 더

훌륭하게 만들자, 훌륭해져야 한다는 마음으로 인재를

육성해야 합니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깊은 기원을

근본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을 존경하고 소중히 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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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럼 ‘한 사람을 소중히’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

한 사람을 소중히 하는 행동은 창가학회의 전통이며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지침 중 하나입니다.

이케다 SGI 회장은 말씀하셨습니다. “도다 선생님은,

괴로워하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귀를 기울이며 철저히

‘이 한 사람을 행복하게 하자!’ ‘묘법을 가르쳐 주자!’ 하며

집념을 불태웠습니다.” 현재 세계 190개국으로 넓혀진

SGI의 연대도 모두 한 사람을 소중히 하는 데서 시작했습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니치렌 한 사람이

남묘호렌게쿄라고 불렀으나 이인·삼인·백인 이렇게

차례로 불러서 전하느니라.”(어서 1360쪽) 이 광선유포의

방정식은 미래 영원히 절대로 변하지 않습니다.

물론 회합에서 많은 사람 앞에서 이야기하거나 신심 지도를

하는 기회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은 ‘무릎을 맞댄 일대일의 대화’입니다.

이케다 SGI 회장은 “큰 소리로 사람을 움직이려 해도,

그것만으로 광포가 전진한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입니다.

그러면 절대로 오래 가지 못하며 착실하게 발전하는 궤적은

그릴 수 없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괴로워하는 사람에게 빛을 비추며 끝까지 대화하고

격려해야 합니다. ‘한 사람’에게 심혈을 기울인 지도와

행동이 없으면 참된 불도수행은 불가능합니다.

스승이 만든 ‘한 사람을 소중히 한다.’라는 학회 전통을

지키고 발전시켜 인재의 스크럼을 크게 확대합시다.

이케다SGI회장 스피치

‘사제직결’하는 인재의 진열을 만들기 위해 나는 진지하게

투쟁했다. 첫째로 ‘인재를 발견하는 일’에 마음을 썼다.

이것은 부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자세히 파악하려고

성실하게 노력을 다하는 일이다.

비록 세간에는 천박한 인간관계로 그만인 풍조가 있었지만

학회는 다르다. 이름과 얼굴을 아는 것은 당연하며 모든

기회를 통해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또 그 사람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격려해야 한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기원한다.

함께 행동하고 함께 투쟁한다.그 사람을 알면 알수록 ‘반드시

광포의 인재로 만들자!’ ‘반드시 스승과 연을 맺게 해 주자!’라고

기원이 깊어진다. 이런 깊은 기원이 바로 ‘인재·확대’의 원동력이다.

둘째로 ‘모두 긍지를 품게 하는 일’이었다. 무엇이든 보람이

없으면 안 된다. 또 좋은 의미의 자존심은 필요하다.

‘패배자 근성’으로 언제까지 승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 ‘제1부대’라는 이름대로 “모든 투쟁에

‘제일’이 되자!” 하고 강조했다. 그리고 ‘제일’을 목표로

결과를 내는 사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제일’ 분투하는

사람을 만나면 진심으로 칭찬했다.

 

<수필 인간세기의 빛>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