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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에 나오는 불교설화

덕승동자

by 행복철학자 2024.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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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인도 마우리아왕조의 아육대왕을 가리키며, ‘잡아함경’의

<아육왕인연>에 의하면 석존이 왕사성안에서 걸식행을 하고

있을 때 길가에서 덕승동자, 무승동자라는 두아이가 모래로

장난치며 놀고 있었다.빛나는 석존의 존귀한 모습을 보고

환희에 찬 덕승동자는 모래로 만든 떡을 바쳤다.미소를 띠면서

그것을 받은 석존은 “나의 멸도 백년 후에 이 아이는 인도를

통치하는 전륜왕이 될 것이다. 정법으로 세상을 다스리고 내 사리를

널리 유포하며 8만4천의 탑을 만들고 무량의 중생을

안락하게 할 것이다”라고 예언했다.그 말대로 전 인도를

통일한 큰 나라의 왕이 된 그는 세상을 다스리는 기본에 불교의

자비정신을 두고 여러가지 사회사업을 일으켜 평화롭고 번영된

사회를 구축했다. 또한 남전(南傳)불교에 의하면 그에 의해 제3회

불전결집(佛典結集)이 행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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