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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를 위한 실무

지구부장의 사명과 지구좌담회 운영에 대해

by 행복철학자 2024.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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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구부장의 사명과 지구좌담회 운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지구와 지구간부의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지도하셨습니다.

 

배가 항구에서 연료나 식량을 보급받고, 용약하여

대해로 출범하듯이 우리 동지들도 역시 지구에서

출발하여 지구로 모여듭니다. 지구의 번영은

학회의 승리입니다. 지구에 기반이 없는 간부는 표류하는

배와 같습니다. 이 모항인 지구의 담당자야말로

지구간부 여러분이며, 그 단결이야말로 동지를 지키는

견고한 방파제가 됩니다.

 

지구는 열린 가족입니다. 사이좋게 스스럼없이 서로

이야기하고 서로 도울 수 있는 인간연대의 광장입니다. 위에서는

잔소리를 듣고 밑에서는 압력을 받으며

가슴을 펴고 도전하는 지구부장 여러분은 가장 위대한

인간혁명을 하고 있음을 자부하기 바랍니다. 힘은 들지만 영원한

생명의 훌륭한 영광과 복덕으로 혁명의

하루하루를 걸어간다는 것을 확신하기 바랍니다.

 

이와 함께 이케다 선생님께서 젊은 날 지구부장으로

사명을 완수할 당시를 회상하며 지도해 주신 내용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나도 젊은 날에 지구부장으로 분투했습니다.

1951년 활짝 갠 5 3일 모든 난을 사제 함께 승리로

극복하고, 스승 도다 선생님의 제2대 회장 취임을

맞았습니다. 이때 취임한 곳이 고향 가마타 지부

오모리 지구 지구위원이었습니다. 즉 지구부장입니다

 

 우리 오모리지구가 걱정이 되어 견딜 수 없다.

지구가 완벽해지기를 어본존에게 기원한다.”

우리 지구도 분발해야 한다. 어쨌든 내가 분발해야 한다

내가 책임져야 한다.” 학회 조직에서 지구의 존재가

가장 중요한 중심점이 된다는 것을 나는 숙지했었다

라고 당시를 회상하시고 계십니다.

 

이런 스승의 마음을 생명에 그대로 새겨 오늘의

지구간부 비약 지도회를 마디로

선생님께서 바라시는 진정한 지구간부로 힘차게

비약하시길 잘 부탁드립니다.

 

 창가학회는 한마디로 광선유포를 추진하는

단체입니다. 다시 말해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행복으로

인도하는 것이 그 존재 목적입니다. 또한 학회의 역직은

명예직이 아니라 책임직입니다. 간부는 어디까지나

선생님과 회원을 연결하는 파이프입니다.

 

이에 학회의 지구부장 사명은 어떻게 하면 이 훌륭한

신심을 우리 지구의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잘 전해서

모두가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도록 할까 라는 고민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생명에 새겨 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마음으로 사명에 임할 것인가

첫째 사제불이이체동심의 조직을 구축하겠다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나도 그리고 지구의 회원도 함께 훌륭한 선생님의 제자로

성장하겠다 그래서 스승께 보은하겠다는 결의가 자타의

행복과 승리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일념입니다.

그리고 지부장을 중심으로 이체동심의 지부를 만들자는

지구부장의 마음이 스승에게 보은하는 가장 훌륭한

제자의 승리를 가능케 합니다.

 

두번째, 명확한 조직의 목표를 수립합니다.

 

광선유포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것은 항상 목표를 갖는 것입니다.

목표가 없으면 공허해지고 활동도 공전하고

맙니다. 목표가 있으면 미래에 대한 희망이 솟구치게

되고, 힘도 나옵니다. 또 모두가 정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생각하면 저절로 단결되어 갑니다.

그러므로 지구간부 자신부터 올해야 말로 개인의

이러이러한 부분을 반드시 인간혁명하자, 숙명전환하자 목표를

뚜렷하게 정하고 동시에 우리 지구에서 반드시

이분을 성장시키자, 이분을 4월 총회로 연결하여

행복하게 만들자 등등 지구의 목표를 세워서 끈질기게

기원하고 도전한다면 자신과 지구의 커다란 전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셋째 감사, 칭찬,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습니다.

광선유포는 소리로 전진합니다. “고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라는

감사의 말. 문제가 있으면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무슨 걱정이

있습니까.” 라며 구체적으로 마음을 씁니다. 열심히

투쟁하고 있는 동지의 존귀한 노고의 모습을 진심으로

찬탄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 몇 명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고 칭찬할 수 있을까? 여기에 지구간부의 중요한

사명이 있음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좌담회의 중요성에 대해서 입니다.

 

 <신인간혁명 제13권 북두>의 장에는 좌담회에서

활약하고 육성된 사람이 바로 진정한 학회의 자식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교학과 좌담회는 학회의 초석이며

광포의 추진력입니다.

 

따라서 진정으로 학회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지키려고 한다면 나와 함께 충실한 좌담회를 위해 땀과

눈물을 흘리며 끝까지 싸웁시다.” 라고 말씀하시며

 

좌담회는 절복하는 장소 즉 홍교의 법전장입니다.’

좌담회는 교학을 연찬하는 장소입니다.’

좌담회는 지도 받는 장소입니다.’

라는 세가지 목적을 명확히 해 주셨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문화회관에서 지구좌담회를 재개하고 있습니다.

실시 전 여러가지 우려도 있었지만 지구 좌담회를

실시한 후에는 대부분의 회원 간부님들이 공통적으로

내뱉은 감탄사는 바로 이거야! 라는 말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지금껏 우리가 기다리던 진짜 좌담회는

바로 이런 좌담회라는 말이었습니다. 참석한 회원님

모두가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체험도 말하며 그 속에

교학이 증명되고 새롭게 참석한 분이 절복되는

자연스러운 발심의 장이 바로 좌담회 였던 것이죠.

 

지금 문화회관에서 실시되는 지구좌담회는 지부이상

간부의 입장에서 보면 지구별로 좌담회 장소를 선점하기 위해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하는 어려움 등이 많지만,

회원님 한 분 한 분의 입장으로 관점을 바꾸어 보면

기존 지구좌담회와 같이 한 달에 한 번 좌담회에

참석하는 것이며, 회관에서 하기에 거리가 먼 것을

빼고는 오히려 주차장도 넓고, 좌식 의자에 앉아서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본격적으로 실시될 문화회관

지구 좌담회를 어떻게 준비할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지구4부협의를 통해 좌담회 날짜를 선정하고

권 내 다른 지구와 겹치지 않도록 문화회관(지역,지부회관)

장소를 섭외합니다. 장소에 맞는 적정 인원수를

확인하고 4부 참석인원을 배정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태양의 부인부의 의견을 깊이

존중하고 청년부를 최대로 칭찬하며 4부 이체동심으로

좌담회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지구부장님께서는 지구의 참석가능 장년부를 사전 방문 및

유기적 연락을 통해 반드시 확인하며 참석

가능 명단을 작성합니다.

이를 토대로 지구의 장년부 전원이 회관

좌담회로 참석하도록 최대한 도전합니다.

또한 부득이하게 좌담회 불참하신 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격려방문 및 유선연락을 통해 특별한 사유는 없는지를

확인해서 함께 기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장소만 회관으로 변경된 것이므로

회합의 진행은 좌담회 본연의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만듭니다.

기존의 좌담회가 영상과 방송 중심의 좌담회였다면

이제는 참석한 회원님 모두가 각자의 체험 만들기에

도전해 좌담회에서 서로의 체험 및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좌담회로 추진합니다.

 

지구부장, 반장님들의 성장을 위해 어서배독은 가능한

한 지구부장 반장님께서 맡아 주시고, 법련 책을 준비해 낭독하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이밖에 지구부장님 또는 반장님께서

참여가 가능한 식순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새로운 비약의 발판을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법련 2017 11월호에 좌담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지도해 주셨습니다.

 

나는 좌담회에서 스승을 만났다. 나는 좌담회에서

위대한 불법(佛法)을 배우고 실천했다. 나는 좌담회에서

사랑하는 동지와 함께 일본 그리고 전 세계로

광선유포의 확대를 일으켰다.

 

나는 좌담회를 가장 좋아한다. 법화경 약왕품에는

여청량지(如淸凉池)’라고 설한다. 다시 말해 맑고

시원한 연못은 갈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심신(心身)도 충족할 수 있다.

 

그 연못처럼 묘법(妙法)에는 생로병사(生老病死)의 고뇌에서

일체중생을 해방시키는 대공덕이 넘쳐 흐른다는

비유다. ‘마음의 사막이 넓어지는 사회에서 좌담회는

참석하는 벗이 모두 생명을 채우고 소생할 수 있는

여청량지와 같은 오아시스라 해도 좋다.

(중략)

 

도다 선생님이 좌담회를 매번 진검승부로 임하신

모습이 떠오른다. 사회와 식순 그리고 이야기 내용도

사전에 면밀하게 협의하셨다.

그리고 형식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처음 온 벗도

정말 즐겁다!’ ‘잘 알았다!’고 기뻐할 수 있는 활달한

분위기를 만들자.” 하고 말씀하셨다.

 

좌담회는 모든 참석자가 주역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 대지에서 춤추며 나온 지용(地涌)

명배우가 아닌가! 한사람 한사람이 땀과 눈물로 획득한

체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인간혁명이라는

감동의 드라마가 아닌가!

 

아무리 고뇌에 둘러싸여 지칠 대로 지쳐도 반드시

활력이 생긴다. 적극적으로 바뀐다. 용기가 솟는다.

이것이 바로 좌담회라는 행복극장이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선생님의 좌담회에 대한 마음을 모두가 생명에 새기고

좌담회를 준비해 갔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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