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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불에도 타지 않는 진검의 신심을
금(金)은 큰불에도 타지 않고 큰물에 빠져도
떠돌지 않고 썩지 않으며
철(鐵)은 수화(水火) 공(共)히 견디지 못하는데
현인(賢人)은 금과 같고 우인(愚人)은 철과 같으니
귀하(貴下)는 어찌 진금(眞金)이 아니리요.
법화경(法華經)의 금을 가진 까닭이로다. (어서 1337쪽)
통해
금은 큰불에도 타지 않고 큰물에 빠져도 떠돌지 않으며
또 썩지도 않는다.
그러나 철은 불과 물 모두 견디지 못한다.
현인은 마치 금과 같으며 우인은 철과 같다.
당신이 진금의 사람이지 않을 리가 없지 않은가.
그것은 법화경의 금을 가진 까닭이다.
금과 철을 예로 들면서 현명하고 우매한 인간의 차이를
말씀하신 글월이다.
현인인지 우인인지는 그 사람이 역경에 처했을 때
확실히 구분된다.
인간은 누구나 순조로울 때는 힘에 넘쳐 있다.
그러나 한 번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거나 막힘을
느끼면 의기소침해서
그만두거나 자포자기하기 쉽다.
그러한 경우 감연히 곤란에 맞서는 사람은 큰불이나 큰물에도
침범 당하지 않는 강하고 훌륭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니치렌 대성인의 불법(佛法)은 어떠한 난관에 직면하더라도 꿈쩍도
하지 않는 생명을 연마하기 위한 이를 테면 인간연마의 법이다.
그러므로 본존님을 수지한 우리는 언제나 항상 근행창제에 힘쓰고
학회활동에 매진하면서 진금의 사람이 되고자 노력해야 한다.
그러므로 그 사람의 신심이 진짜인가 어떤가는 곤란에
직면했을 때 어떤 태도를 취하는가로 바로 명백해져 버린다.
당황하고 허둥대는 나머지 창제를 잊거나 혹은 해결을 향한 노력을
방치하거나 심하게는 본존님을 의심하는 사람은 평소의 신심이
도금이었다고 증명한 것이 된다.
우리는 신심으로 자신의 생명을 연마하고 여러 가지 곤란도
시련이라고 받아 들일 수 있는 현인의 길을 걷자.
직함도 아니다. 위치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스승과 '불이(不二)의 마음'으로 일어서는 용기다.
사제불이(師弟不二). 이것이 창가(創價)의 대도다.
니치렌 대성인은 여성 문하 센니치니에게 지남하셨다.
"법화경의 사자왕(師子王)을 수지한 여성은 일체의 지옥
아귀 축생 등의 백수(百獸)에 두려워하는 일이 없다."
(어서 1316쪽, 통해)
'사자왕의 법'을 수지한 사람은 '사자왕의 인생'을 살 수 있다.
광선유포를 위해 투쟁하는 사람은 누구보다도 복운을 쌓고
생명의 영원한 왕자로 빛난다.
반대로 광선유포하는 사람을 질투하고 괴롭히는 인간은
무간지옥에 떨어져 좀처럼 인간으로 태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법화경에서 설한다.(비유품)
도다 선생님은 이것을 알기 쉽게 하나의 예로서
다음처럼 말씀하셨다."열차 밑에 깔려 있는 '레일'이
오늘도 내일도 도망치지 못하고 밟힐 때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고 있다.
그런 괴로움이 아닐까"라고.
결코 그렇게 되지 않도록 생명의 나쁜 경향성을
타파하기 위해 대성인은 "마음만이 소중하다"라고
엄하게 가르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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