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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에 대하여

어서전집이 발간되까지 2

by 행복철학자 2024.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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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학(宗學)의 대학장(大學匠)·호리 니치코 상인이 편찬을 맡다


도다 선생님의 열성적인 요청에 응해 종학(宗學)과 종사(宗史)의

대학장이었던 호리 니치코(堀日亨) 상인이 86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어서전집의 편찬을 맡아 주셨습니다.

 

니치코 상인이 60여 년에 걸친 고문서 연구를 토대로 심혈을

기울여 원고를 작성하고, 창가학회의 교학부원이 전력으로

교정을 맡았습니다.

 

그 덕분에 1년이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편찬이 끝나

예정대로 입종 700년을 기념하여 어서 426편을 수록한

창가학회판 《 니치렌 대성인 어서전집》이 발간되었습니다.

또 많은 학회원이 그 비용을 공양해서 어서 출판의

대사업을 도왔습니다.


도다 선생님은 ‘발간사’에서 “창가학회는 초대회장

마키구치 쓰네사부로 선생님께서 학회를 창립하신

이래 ‘행학(行學)의 이도(二道)를 힘쓸지어다’

(어서 1361쪽)라는 금언 그대로 실천하며 순수하고

강성한 신심에 기본을 두고 행학의 이도를 힘쓰는 동시에 

여설의 절복행에 매진해 왔는데, 검호(劍豪)의 수행을 방불케

하는 그 엄격한 단련은 학회의 전통과 명예가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대성인의 어서를 존경하고 이를 가까이 함은

마치 태양을 섬기는 것과 같은 것이어서 회원 일동

상하 신구(新舊)의 차별 없이

이 연구를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것입니다”

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어서전집이 발간되면서 도다 선생님의 어서 강의를 비롯해

각종 교학연찬회가 활발하게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학회원의 검호의 수행과 같은 교학연찬이 진행됨으로써

전국적으로 절복·홍교가 추진되었습니다. 이러한 도다

2대회장의 지휘 아래 75만 세대의 절복을 달성, 반석 같은

광선유포의 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어서를 세계 어디서나 읽을 수 있는 시대로


1960년 5월 3일, 이케다 SGI회장이 취임하자 세계

광선유포의 막이 열렸습니다.

현재 192나라·지역에 SGI의 멤버가 니치렌 대성인의

불법을 실천하고 행복으로 가는 궤도를 걸으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이미 700년 전, 닛코 상인은 “서천(西天)의 불법(佛法)

〈석존의 불법〉 동점(東漸)의 시(時) 이미 범음(梵音)을

역(譯)해서 왜한(倭漢)에 전해졌듯이, 본조(本朝)의 성어(聖語)

〈니치렌 대성인의 가르침〉도 광선(廣宣)의 날에는 또한

가나문자(假名文字)를 역(譯)해서 범진(梵震)에 통할 것이라”

(어서 1613쪽)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세계에 광선유포하는 때가 오면 니치렌 대성인이 가나로 쓰신

어서가 번역되어 인도나 중국 등 세계로 유포해 나갈 것이다”

라고 예언하시고 있습니다.


그 가르침대로 대성인의 어서는 이제 영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되어 전 세계의 사람들이 배독하고 있어 인류를 행복으로

이끄는 희망의 빛이 되고 있습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니치렌 대성인의 어서에는, 인류가 긴

역사 동안 다대한 희생을 쏟아 가며 추구해 온 ‘민주’ ‘자유’

‘평등’의 원리를가장 본원적인 차원에서 명쾌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학회는 가장 진보한 세계종교인 대성인 불법을 성훈대로 시대·

사회에 생기 있게 열어 왔습니다.

대성인의 불법은 결코 일부의 사람만을 위한 종교가 아닙니다.

본문의 계단인 대어본존은 일염부제총여, 즉 전 세계의

민중을 위해서 건립된 것으로서 결코 특권층의 사람들을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어서 쉽게 찾아 보는 법


권위·권력과 대결하신 어서



니치렌 대성인의 생애는 <입정안국론>에서 시작하여

<입정안국론>으로 끝난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대성인은 일체중생을 구제하시기 위해 당시의 종교적인

권위자나 권력자의 잘못을 엄하게 지적하고, 정법에

귀의하도록 강하게 간효하십니다.

 

본래 민중을 위해 진력해야 할 종교자나 권력자가 민중을

불행에 빠뜨리거나 괴롭히는 것을 용서하지 않고, 민중을

지키기 위해 신명을 아끼지 않고 투쟁하신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위정자나 제종의 고승들을 간효하신 어서와

대성인의 불법을 둘러싸고 일어난 소송에 관한 신장(申狀)과

진장(陳狀)을 살펴봅니다.


(1) 위정자를 간효하신 어서


위정자가 정법에 귀의하는 것이 안국의 길이라고 가르치다   

  입정안국론 17쪽


도키요리의 측근이었던 야도야입도에게 간하다    

야도야입도에의 어장 169쪽


니치렌에게 귀의시키려고 공장(公場)대결을 촉구하다     

호조도키무네에의 어장 169쪽


집권 도키무네에게 대성인의 생각을 피로(披露)

하도록 요청하다    

야도야 사에몬   미쓰노리에의 어장 170쪽


◇법화경의 강적인 사승(寺僧)의 퇴치를 요청하다     

헤이노사에몬노조
 요리쓰나에의 어장 171쪽


제종(諸宗)과 공장대결의 실현에 진력하라고 요청하다     

호조야겐타에의 어장 172쪽


헤이노사에몬노조와 불쾌하게 대면한 것을 우려하다   

 재작일어서 183쪽

 

(2) 이름 있는 사원에 공장대결을 촉구한 어서


겐초사도류에게 대결을 촉구하다     

겐초사도류에의 어장 173쪽
고쿠라쿠사 료칸을 교적(嬌賊)의 성인이라고 파하다     

고쿠라쿠사 료칸에의 어장 174쪽


다이부쓰전 별당에게 니치렌에 귀복할 것을 촉구하다     

다이부쓰전 별당에의 어장 174쪽


주후쿠사 시사(侍司)에게 정법에 귀복할 것을 촉구하다    

주후쿠사에의 어장 175쪽


조코묘사 시자(侍者)에게 계율을 버리고 니치렌에게

귀복하라고 촉구하다     조코묘사에의 어장 175쪽
 
다호사 시사에게 후세는 무간지옥에 떨어지리라고 파절하다    

다호사에의 어장 176쪽


조라쿠사 시사에게 한 곳에 모여 평의하라고 촉구하다    

조라쿠사에의 어장 177쪽
 
(3) 타종(他宗)과 대결한 어서


염불승 교빈(行敏)이 처음 보낸 난장(難狀)     교빈답서 179쪽


교빈에게 공장에서 대결하여 정사(正邪)를 가리자고 반론하다    

성인답서 179쪽


교빈의 소장에 대해 상세하게 반론하다     교빈소장회통 180쪽


진언승 고닌(强仁)의 대결장에 공장대결하자고 답하다     

고닌장답서 184쪽

 

(4) 소송에 대한 신장(申狀)·진장(陳狀)


시주쿠원 별당인 곤요(嚴譽)의 박해가 부당하다고 소송하다    

 시주쿠원신장 848쪽                             


류센사 원주대인 교치의 소장에 대한 진장     류센사신장 849쪽


시조깅고의 주군에게 박해의 잘못을 호소하는 진장     

요리모토진장 115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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