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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간부의 자세는 무엇인가요?
“학회의 발전 여부는 간부가 얼마나 성장하는가, 즉 ‘간부혁명’에 달려 있다.”는
이케다 SGI 회장의 말씀처럼, 간부의 역량과 자질이 정말 중요하다.
어떻게 해야 훌륭한 간부가 될 수 있는지, 올바른 간부의 자세를
《신·인간혁명》에서 배워보자.
신임간부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는 무엇인가요?
간부가 되었다고 권위주의에 빠져 후배에게 뽐내듯 행동하는
일이 있으면 절대 안 됩니다.
어디까지나 성실하게 진심을 다해 격려하는 사람이 간부입니다.
불자(佛子)인 회원을 섬기고 봉사하는 사람이 간부입니다.
또 모든 회원을 안심시킬 수 있는지 어떤지입니다.
회원을 자기 부하처럼 생각해 깔보거나 화를 내어 긴장시키는 사람은
권력주의자입니다. 저 사람 앞에 가면 진심으로 안심할 수 있다,
기운이 난다, 희망을 느낀다, 용기가 솟구친다는 말을 들어야 참된
학회 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모두 사이좋게 서로 존경하고 단결하면 광선유포를 전진시키는 힘이 됩니다.
반대로 동지를 원망하거나 미워하고 얕보거나 질투하면 절대로 안 됩니다.
자신도 벌을 받고 조직을 비뚤어지게 만들어 광선유포를 파괴하게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동지의 단결을 꾀할 수 있는가.
근본은 기원입니다. 제목을 끝까지 부르는 일입니다. 싫거나 거북스러운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일을 진지하게 기원하세요. 서로 으르렁거리고
다투는 이유는 서로 경애가 낮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의 행복을 기원하면
자기 경애를 크게 열 수 있습니다. 또 오해 때문에 서로 감정이 상하는
경우도 많으니 마음을 열고 서로 충분히 이야기해야 합니다.
용기 있게 대화를 하십시오.
서로 근본목적이 진짜 ‘광선유포를 위해서’라면 신심하는
사람들끼리 공명(共鳴)하지 못할 리가 없습니다. -《신·인간혁명》 9권 ‘중망’
간부로서 조직을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요?
학회 간부의 기본은 회원에 대한 봉사, 광선유포에 대한 봉사입니다.
확신 있게 모든 회원을 지도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뽐내는 것과 다릅니다. 신앙에 대한 확신은 한사람 한사람을
소중히 하고 상대방의 행복을 위해 정중하게 예의를 갖추어
이야기하는 가운데 자연히 스며나옵니다.
간부는 조직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 합니다. 자기 지부에 몇개 지구와
몇개 반이 있으며 각각 실태가 어떻게 되는지를 직접 파악하고 있어야
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심자나 간부에게 모든 회원을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강한 일념이 있다면 무책임하게 될 리가 없습니다.
그 다음에는 책임을 지고 자유자재로 활동을 전개하기 바랍니다.
연간의 활동방침도, 매달의 활동도 명확합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근간으로 모두 대화하고 서로 지혜를 짜내면서 그 지역의 장점을 살려
마음껏 활동을 추진하기 바랍니다.
무엇이든 본부의 지시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자세가 되면 안 됩니다. 물론 본부와 연계를 취하는 일은 중요합니다.
또 학회 전체가 시행하는 공통된 기획도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다
현장의 자주성과 주체성을 최대한 살리는 일이 승리를 결정짓는 요소입니다.
아무쪼록 운영에서는 어디까지나 모든 사람이 주체적으로 활발하게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를 부탁드립니다.
《신·인간혁명》 5권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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