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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인간생명은 하나의 소우주이다
- 인간생명은 하나의
소우주이다 라고 설한다.
우리 생명이 소우주인 것을 신체의 면에서
말하면, 머리가 둥근 것은 하늘이
둥근 것에 비기고, 두 눈은 태양과 달에 비긴
다. 열리기도 하고 닫히기도 하는
것은 주야(晝夜)를 나타낸다.
머리털은 빛나는 별에 비긴다 대머리인
사람은 거의 유성(별똥별)이 되어 버렸다눈썹은
북두칠성에 비긴다. 여인이 화장하고
그린 눈썹은 인공위성. 호흡은 바람을
의미하고, 코의 조용한 숨소리는 계곡의
바람, 골짜기의 평온한 바람을 나타낸다.
큰 소리로 고함치는 리더의 숨소리는 태풍일
지도 모른다. 모두 피난할 수 밖에 없다.
몸의 마디가 굽은 곳은 다해서 약 삼백육십
절. 이것은 1년을 의미한다.
복부측(배부분)은 봄. 여름을, 차고 단단한
등부분은 가을.겨울을 의미한다.
혈관은 작은 하천. 큰 하천에 비긴다. 제방이
끊어져 홍수가 나면,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출혈이다. 뼈는 돌 등에, 피부나 살은 대지에
비기고, 몸의 털은 삼림(森林)이다.
그 밖에 내장에 대해서는 등등. 신체가
하나의 소천지(小天地)인 것을 불교경전에는
상세히 설하고 있다. 하늘에는 구름이 있다.
바람이 분다. 별이 반짝인다. 땅에는 바다가
있다. 냇물이 흐른다. 화산이 불을 뿜는다.
또 금, 은, 동 등의 많은 광물, 칼륨, 칼슘,
그 외의 원소가 매장되어 있다. 그들의 활동,
요소가 동등하게 우리 몸에도 포함되어
있다.
우주에 있는 무수한 원자. 양자. 전자. 중성
자. 중간자 등의 소립자. 세균 등의 미생물.또한
중력의 법칙, 에너지 보존의 법칙, 그 외
모든 법칙, 또한 선악의 작용도 하나의
소우주에 거의 같게 관련되어 있다.
몸의 활동을 봐도 우리들의 생명은 하나의
「대제약공장」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필요한 약을 스스로 만들어 건강을 지키는
힘이 있다.
또 음식물을 섭취해 자신의 영양, 에너지로
해 간다. 또 뇌는 큰 컴퓨터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힘을 좀처럼 발휘할 수 없을 뿐이다.
60조나 되는 세포가 정연하게 질서 바르게
운동하여 생의 리듬을 새겨간다.
이것이 인간생명의 이상(理想)이다.
생명즉우주. 이와 같이 그 운행은 절묘하다.
태양의 열량이 조금이라도 변화하면, 지구를
비롯한 혹성은 대변동을 일으킨다.
지구의 자전(自轉)이 일순이라도 멈추면,
아니 지축이 조금 기울기만 해도,일체의
생물은 죽음의 위기를 맞이한다.
그 만큼 미묘하다. 그러면서도 엄연히 대우주
의 법이 실재한다. 소우주도 같다.
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재하는 법칙을
탐구한 것이 과학이고, 그 성과를 응용해
기계 등을 만든 것이 과학 기술이다.
일체의 소우주도 동일하게 일관하고 있다.
우주와 인간은 「묘법」에 있어서 일체인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은 때로는 「눈에
보이는 존재」로 되어 나타난다. 인간의
생명이라고 하는 하나의「법」도 우주에
융화되어 있는 상태에서 수태(受胎)를 연으로
하여 이 세계에 현현해 온다. 또 단적으로
말하면, 배는 보이지 않는「부력의 법칙」
이 보이는 형태로 결정된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비행기는 「양력의 법칙」, 라디오와 TV는
「전파라고 하는 법칙」등을 각각 형태로서
나타낸 것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그것과 원래 차원은 다르지만 우주와 생명의
근원의 「一法」도 육안에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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