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불교 이야기

부처의 32상

by 행복철학자 2024. 6. 8.
728x90
반응형
SMALL


부처의 32상

 

삼십이상 팔십종호(三十二相八十種好)는 부처가

인간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되었다. 이는 부처의 형상에 대한 후세의

설명으로 ‘깨달은 자(Buddha)’가 지니는 인간과

다른 32가지의 모습, 80가지의 특징을 말한다.

인간은 갖출 수 없는 부처의 존엄을 상징하는

모습으로 대지도론(大智度論),

중아함경(中阿含經), 방광대장엄경

(方廣大莊嚴經)에 구체적인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부처님 입멸후 부처를 갈앙하는 사람들이

32상을 만든것이므로  현실성은 없다.

 

 

또한 종파 마다 약간씩 다른게 해석하는

부분이 있음을 알려 둔다.

 

 

32상(相)은 부처가 갖추고 있다는 서른두 가지

뛰어난 신체 특징으로, 고대 인도 신화에 나오는

전륜성왕(轉輪聖王)이 갖추고 있는 신체의

특징을 불교에서 채용한 것이다.

그리고 세부적으로는 여든 가지

특징이 있다고 하여, 그것을 80종호(種好)라고 한다.

 

32상 각각의 특징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는데,

그 중 대지도론(大智度論)   32상을 소개한다

                             

1. 족하안평립상(足下安平立相) -발바닥이 평평하여 서

    있기에 편하다.

2. 족하이륜상(足下二輪相)-발바닥에 바퀴

   양의 무늬가 두 개 있다.

3. 장지상(長指相)-손가락이 길다.

4. 족근광평상(足跟廣平相)-발꿈치가 넓고 평평하다    

5. 수족지만망상(手足指縵網相)-손가락과 발가락 사이에        

    비단 같은 막이 있다.

6. 수족유연상(手足柔軟相)- 손발이 부드럽다.    

7. 족부고만상(足趺高滿相)-발등이 높고 원만하다.

8.이니연천상(伊泥延腨相)-이니연(伊泥延)  무릎은 이니연   

   사슴의 무릎과 같이 둥글고 부드럽다. 장딴지가 이니연과 같다

9. 정립수마슬상(正立手摩膝相)-팔을 펴면 손

이 무릎까지 내려간다.

10. 음장상(陰藏相)-음경이 몸 안에 감추어져 있다

11. 신광장등상(身廣長等相)-신체의 가로 세로가 같다.

12. 모상향상(毛上向相)-털이 위로 향해 있다.
13. 일일공일모생상(一一孔一毛生相)-털구멍마다      

      하나의 털이 있다.
14. 금색상(金色相)-몸이 금빛이다.
15. 장광상(丈光相)-몸에서 나오는 빛이 두루 비춘다.
16. 세박피상(細薄皮相)-피부가 부드럽고 얇다.    ]  

17. 칠처륭만상(七處隆滿相)-두 발바닥과 두 손바닥          

    두 어깨와 정수리가 두텁고 풍만하다.
 18. 양액하륭만상(兩腋下隆滿相)-두 겨드랑이가 두텁고 풍만하다.
 19. 상신여사자상(上身如師子相)-상반신이 사자와 같다.
 20. 대직신상(大直身相)-신체가 크고 곧다.

 21. 견원만상(肩圓滿相)-어깨가 원만하다.      

22. 사십치상(四十齒相)-치아가 마흔 개다. 

23. 치제상(齒齊相)-치아가 가지런하다.      

24. 아백상(牙白相)-어금니가 희다. 

25. 사자협상(師子頰相)-뺨이 사자와 같다.      

26. 미중득상미상(味中得上味相)-맛 중에서

    가장 좋은    맛을 느낀다. 

27. 대설상(大舌相)-혀가 크다.      

28. 범성상(梵聲相)-음성이 맑다. 

29. 진청안상(眞靑眼相)-눈동자가 검푸르다.      

30. 우안첩상(牛眼睫相)-속눈썹이 소와 같다. 

31. 정계상(頂髻相)-정수리가 상투 모양으로 돋아나 있다.     

 32. 백모상(白毛相)-두 눈썹 사이에 흰 털이 있다.

728x90
반응형
LIST

'불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가지 사마  (0) 2024.06.09
의지와 업  (0) 2024.06.09
사전도와 사덕  (1) 2024.06.08
제행무상  (1) 2024.06.08
부처의 80종호  (1) 2024.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