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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에 대하여

어서전집의 내용과 구성을 배운다 <2>

by 행복철학자 2024.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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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전집의 내용과 구성을 배운다 <2>

전반은 법문(法門) 중심, 후반은 소식문을 정리


니치렌 대성인의 어서는 내용상으로, 대성인의 법문을
설해 밝힌 논문과 문하를 육성하기 위해서 저술
하신 도록류(圖錄類), 문하에게 주신 소식<편지>,
이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도록이란 석존
일대의 가르침 등을 도표로 하여 문하에게
가르친 것)
《니치렌 대성인 어서전집》에는 전반에 법문을
중심(도록 포함)
으로 한 어서가 96편, 후반에 문하에게 주신
소식문을 중심으로 한 어서가 330편 수록되어 있고,
그 외에 부록으로써 '‘닛코 상인서(日興上人書)’가
3편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서전집 전반(880쪽)의 법문편(法門編)에 대해서
호리 니치코(堀日亨) 상인은 ‘범례(凡例)’에서
“처음에 창법화제목초(唱法華題目抄) 등을 실어서
대성인의 당초의 대소권실판(大小權實判) 등 절복편(折伏編)을
제시하여 입정안국론의 대의(大義)의
기인(起因)을 밝히고, 또 이에 대응하는 공식상의
제편(諸篇)을 나열하여 개목초, 관심의 본존초 등의
본적종탈(本迹種脫) 인법개현(人法開顯)의
심의(深義)로 이어진 것은 전부 개산(開山) 상인의
십대부 편제(編制)에 응한 것이다.
여기서 다시 각반(各般)의 소대(所對)에 응해서
진전(進展)한 어초(御抄)를 나열하여 마침내
유불여불독일불공(唯佛與佛獨一不共)의 심오함
<상전서(相傳書)>에 도달해서 완전히 어초를
끝냈다”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또 법문편의 어서를 그 내용에 따라 다시 나누면
중요한 법문을 밝힌 십대부어서를 비롯한 19편,
염불·진언 등의 제종을 파절하고 법화최승(法華最勝)을
밝힌 어서 27편, 문하를 육성하기 위해
저술하신 도록 12편, 권위·권력과 대결한 어서
20편, 일념삼천(一念三千)과 범부즉극(凡夫卽極)의 법문을
밝힌 어서 18편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니치렌 대성인의 어서를 읽다 上》 법문편)
법문편의 끝부분에는 대성인이 미노부(身延)에서
법화경을 강의하신 내용을 필록(筆錄)한
어의구전(御義口傳), 어강문서(御講聞書)의 2편과
문저독일본문(文底獨一本門)의 입장에서
석존의 불법과 우열을 논한, 대성인에게서 닛코 상인으로
이어지는 상전서(相傳書)인 백육개초(百六箇抄), 본인묘초(本因妙抄),
산탕상승서(産湯相承書)의 3편을 수록해 놓았습니다.
상전서를 수록한 것은 어서전집뿐이며 이것은
다른 것과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입니다.

어서 쉽게 찾아 보는 법

신심의 자세를 배우는 어서 〈2〉
(4)신심의 자세를 배우는 어서
◆지용의 보살의 사명을 가르치다◆

◇사자후란 사제 함께 묘법을 부르는 것 어의구전 748쪽
◇남묘호렌게쿄라고 부르는 자는 모두 지용의
보살 어의구전 751쪽
◇나의 동류들은 이진삼진 이어져서 천태·전교보다
월등하여라 사도초 911쪽
◇목숨은 한이 있나니 아끼지 말지어다. 원해야
할 것은 불국이다 도키입도전답서 955쪽
◇니치렌과 동의(同意)라면 지용의 보살이다
제법실상초 1360쪽
◇니치렌의 제자 단나는 지용의 보살이다
제법실상초 1359쪽
◇법화경에 이름을 세우고 몸을 맡겨라
제법실상초 1360쪽
◇과거의 숙연에 따라 이번에 니치렌의 제자로
생사일대사혈맥초 1338쪽
◇법화경의 법문을 말하는 사람은 과거의 숙연이
깊다 시지시로 전어서 1448쪽
◇불법을 일구(一句)라도 말하는 사람은 여래의
사자 시지시로전어서 1448쪽
◇쇠는 두드리면 검(劍)이 되고 현성(賢聖)은
매리하여 시험하느니라 사도어서 958쪽
◇수지하는 법이 제일이면 수지하는 사람도
제일이다 지묘법화문답초 465쪽
◇전지(傳持)하는 사람이 없으면 목석(木石)의
현불미래기 508쪽 의발(衣鉢)을 가진 것과 같다
◇니치렌을 따르며 제인(諸人)에게 말하는 것은
유통하는 사람 시조깅고전답서 1117쪽
◇보살이란 불과를 득(得)하는 하지(下地)다
어의구전 738쪽
◆사제(師弟)의 자세를 가르치다◆

◇사제가 상위하면 아무 일도 이루지 못한다
화과성취어서 900쪽
◇근원의 스승을 잊으면 지옥에 떨어진다
소야전답서 1055쪽
◇법화경의 적을 책(責)하지 않으면 사단(師檀)
함께 지옥으로 소야 전답서 1056쪽
◇사제가 되고 사단(師檀)이 되는 것은 삼세의
맹세 아키모토전답서 1070쪽
◇사제가 되는 것은 과거의 숙습이다
사이렌보답서 1340쪽
◇니치렌의 제자라면 니치렌과 같이
수행하시라 사보살조립초 989쪽
◇니치렌의 제자라면 대난이 있어도 놀라지 마라
제자단나중에의 어장 177쪽
◇당체연화(當體蓮華)의 부처란 니치렌의 제자
단나를 말한다 당체의초 512쪽
◇니치렌의 일문(一門)으로서 신심을 관철하라
제법실상초 1360쪽

(5)절복·홍교에 대해 배우는 어서
말법은 절복의 때라고 가르치다

나만 믿을 뿐 아니라 타인의 잘못도 훈계하리라 입정안국론 33쪽
저 만기(萬祈)를 수행하기 보다 이 일흉을
금하시라 입정안국론 24쪽
몸에 희열이 넘치기 때문에 난감하여 자찬(自讚) 한다
법화취요초 334쪽
보살계란 자신을 가볍게 여기고 타인을 중히
여기는 사람 십법계명인과초 433쪽
희(喜)란 자타 함께 기뻐하는 것이니라
어의구전 761쪽
현재에 눈앞의 증거가 있는 사람이 설하면 믿는
사람도 나온다 호렌초 1045쪽
사지(邪智)·방법(謗法)의 자가 많은 때는
절복을 우선으로 한다 개목초 235쪽
방법의 자를 향해서 법화경을 설한다
교기시국초 438쪽
독고의 연으로 하기 위함이다
말법에는 법화경을 굳이 설해 듣게 할지어다
법화초심성불초 552쪽
일승유포(一乘流布)의 때는 실교(實敎)에서
권교(權敎)를 책하라 여설수행초 503쪽
자비 없이 거짓으로 친한 것은 그 사람의
원적이다 오타전허어서 1003쪽
법화경의 적을 보면서 꾸짖지 않으면 무간지옥은
의심 없다 소야전답서 1056쪽
나의 문제(門弟)는 순연(順緣)이고 일본국은
역연(逆緣)이다 법화취요초 336쪽
불법의 섭수(攝受)와 절복은 시(時)에 따라야
한다 사도어서 957쪽
제종(諸宗)의 인법(人法)을 함께 절복하면
여설수행초 504쪽 삼류의 강적이 닥쳐온다

절복의 마음가짐을 가르치다

법화경의 공덕은 칭찬하면 더욱 공덕이 더한다
묘미쓰상인어소식 1242쪽
그 나라의 풍속을 어기지 않는 수방비니라는
계(戒)의 법문으로 월수어서 1202쪽
젊은 귀하가 있다면 불법을 말해야 할 것이다
우에노전답서 1507쪽
법은 스스로 홍통되지 않는다. 사람이 법을
홍통한다 백육개초 856쪽
정법을 홍통하는 일은 반드시 지인에 의한다
시조깅고전답서 1148쪽
남을 위해 불을 밝히면 내 앞도 밝아진다
식물삼덕어서 1598쪽
대원(大願)이란 법화홍통이다 어의구전 736쪽
이 사바세계는 이근득도(耳根得道)의 나라다
일념삼천법문 415쪽

사의(邪義)의 파절 방법을 가르치다

독기심입(毒氣深入)의 자란 권교방법의 집정(執情)이
깊은 자 어의구전 755쪽
염불은 무간의 업(業) 등, 사개격언으로 제종을
파절 아키모토어서 1073쪽
방법(謗法)이란 법화의 마음에 위배하는 자를
말한다 니이케어서 1439쪽
달마의 사법(邪法)과 염불의 애음(哀音)이라는
두 가지의 요괴 염불자추방선지사 96쪽
염불종은 망국의 악법이다 우에노전답서 1509쪽
정리(正理)를 제일로 삼아야 하며
성우문답초 493쪽
사람이 많은 것을 근본으로 하지 마라
기심(己心)의 법을 일부분 설한 것이 권대승경 등
몽고사어서 1473쪽
선종은 대사법(大邪法)·염불종은 소사법· 진언은
대악법 소야전답서 1064쪽
비학장(非學匠)은 이치에 맞지 않는 암증(暗證) 의 자
제종문답초 380쪽
두파작칠분(頭破作七分)이란 심(心)파작칠분을 말한다
사도초 924쪽

지역 광포·적광토를 가르치다
아부쓰보는 북국의 도사라고 말해야 할 것이다
아부쓰보어서 1304쪽
그 지방의 불법(佛法) 유포는 귀하에게 맡긴다
다카하시전답서 1467쪽
묘법을 부르는 자가 머무는 곳은 전부 적광토다 어의구전 781쪽
다쓰노구치는 니치렌의 목숨이 머물렀기에
적광토 시조깅고전어소식 1113쪽
지옥과 부처는 우리들의 오척 몸 안에 있다
십자어서 1491쪽
국토가 어지러워질 때는 먼저 귀신이 문란하다
입정안국론 19쪽
니치렌이 뜻을 세운 곳은 태어난 곳<아와>이다
벳토보답서 901쪽
니치렌이 억제하였기 때문에 지금까지
안온하였다 사도초 919쪽
니치렌의 제자 단나의 주소(住所)는 영추산이다 어강문서 811쪽
영산(靈山)이란 남묘호렌게쿄라고 부르는 자의
주소 어의구전 7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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