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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선집

4-2 번뇌의 ‘장작’으로 행복의 ‘불꽃’을

by 행복철학자 2024.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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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번뇌의 장작으로 행복의 불꽃

 

사람은 자칫 ‘괴로움’이 없는 상태가

‘행복’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 절에서는 “번뇌(煩惱)의 장작을 태워서

보리의 혜화(慧火)가

현전(現前)하니”(어의구전. 어서 710쪽)라는

‘번뇌즉보리’의 법리를

나타낸 어서를 바탕으로 묘법을 믿는 강한

일념으로 제목을 꿋꿋이

부르면 어떠한 ‘괴로움’도 ‘행복’의 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합니다.

 

불법에서는 ‘번뇌즉보리’라고 설합니다.

알기 쉽게 말하면 번뇌는

‘괴로움’이자 괴로움을 만들어내는 욕망입니다.

보리는 ‘행복’이고

경애가 열리는 것입니다.

보통 번뇌와 보리는 제각기입니다.

 

고뇌와 행복은 정반대입니다. 

그러나 니치렌대성인불법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고뇌라는 ‘장작’을 태워야 비로소 행복의

‘불꽃’을 얻을 수 있다고 설합니다.

 

행복의 빛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제목을 불러 ‘장작’을 태워야 합니다.

제목을 부르면 번뇌가 전부 행복의 에너지로

바뀝니다. 전진하기 위한 연료로 바뀝니다.

 

가장 괴로워한 사람이 가장 행복해집니다.

가장 고뇌한 사람이 가장 위대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이것이 불법입니다.

그러므로 굉장한 것입니다.

고뇌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자신의 일도

있지만 ‘아버지, 어머니가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 이것도 고뇌입니다.

 

‘친구가 힘을 냈으면 좋겠다.’ 이것도 고뇌입니다.

나아가 더욱 크게 ‘세계의 평화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새로운 세기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야 하는가.’ 이것은

위대한 고뇌입니다. 어떤 고뇌도

제목을 하면 전부 자기 생명의 가솔린으로

바뀝니다. 생명력으로 바뀝니다.

인간성으로 바뀝니다. 복운으로 바뀝니다.

 

그러므로 많이 고뇌하고 제목을

마음껏 부르면서 성장하면 됩니다.

신앙은 목표라는 고뇌의 ‘산’을 만들고

‘산’을 목표로 그 ‘산’을 오릅니다.

그렇게 산을 다 오를 때마다

큰 사람이 되는 궤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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