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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마음만이 중요하다’는 일생을
어서에는 “마음만이 중요하니라.”(어서 1192쪽)
고 씌어 있습니다. 여기서는
이 성훈이 바로 니치렌불법의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마음을 닦아 경애를 넓히는 일이
불법자가 삼아야 할 삶의 자세라고 말합니다.
어제 어떤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대성인(大聖人)이 어서 전편에서 내리고자 한
결론은 무엇인가. 그 중 하나는 먼저 ‘어본존
근본’이라는 점입니다. 오로지 순수하게 꿋꿋이
묘법(妙法)을 불러 행한다는 “오직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이니라.”
(어서 1546쪽)는 일념입니다.
그리고 “다만 마음만이 중요하니라.”
(어서 1192쪽)는 성훈은 비록 어본존을 수지하고
제목을 불러도 신심을 하는 자신의 ‘마음’이
광포를 향한 ‘마음’인지 아닌지,
그 오저의 ‘마음’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말씀입니다.
행복과 불행, 성불과 불성불(不成佛),
또 불계의 방향으로 가는지
고뇌의 경애로 향하는지
모든 것은 자기 일심(一心)의 묘용(妙用)이자
냉엄한 결과입니다. 이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우주에도 심법(心法) 즉 ‘마음’이 있습니다.
자신에게도 ‘마음’이 있습니다. 신심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우주에도 통합니다. 마음은
참으로 불가사의하게 작용합니다.
제멋대로 구는 마음, 푸념하고 불평하는 마음
, 의심하는 마음, 요령을 피우는 마음,
만심과 증상만의 마음 등은 자타 함께
불행해지는 인(因)입니다.
그러한 것에 얽매이면 비행기가 짙은 안개
속에서 항로를 헤매는 것과 같습니다.
무엇 하나 뚜렷이 보이지 않습니다. 선악의
기준도 애매모호해집니다. 자신뿐 아니라
승객이라 할 수 있는 권속도
불행에 빠뜨리고 맙니다.
또 ‘만심’은 예를 들면 마치 말이 날뛰는
것처럼 마음을 걷잡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자신이 그렇게 된 것조차 알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옆에 있는 사람들도
걷어차버리고 맙니다. 다시 말해 인간으로서
정상이 아닙니다.
또 자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전혀 대단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만심이나
증상만에 빠진 사람은 불법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입니다.
반대로 벗을 생각하는 진심, 주의주장에
살아가는 신념에 찬 마음, 광포를 위해
사명을 완수하려고 싸우는 책임간 넘치는
마음, 불자(佛子)를 지키고 온 힘을 다하겠다는
마음, 보은감사와 환희에 넘치는 마음은
자신뿐 아니라 가정과 가족 그리고 자손만대까지
무한한 복덕을 엽니다.
제천선신이 반드시 지킵니다. 성불할 수 있는
올바른 궤도로 이끌어 줍니다. 그러므로
“마음만이 주요하니라.”는 성훈을 강하게
깊이 가슴에 새기고 일생을 살아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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