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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불법자의 경애는
이 절에서는 경애혁명을 세 가지 각도로 제시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두려워하지 말고
희망에 불타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자신을
구축하자고 역설합니다.
신앙자는 어떠한 경애이어야 하는가.
첫째, ‘어떤 일이 있어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분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에는 거짓이 있습니다. 그 하나하나에 마음이
동요되면 너무나 어리석습니다.
또 불행합니다.
묘법에는 절대 거짓이 없습니다.
니치렌대성인의 가르침에도
절대 거짓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광선유포를 위해 꿋꿋이 살아가는
인생이 가장 현명한 인생입니다.
신앙한다는 이유로 상처받는 경우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남보다 몇배로 고생도합니다.
그러나 모두 자신의 수행입니다.
대성인은 “일생성불(一生成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불하려면 반드시
삼장사마(三障四魔)라는 관문을 거쳐야 합니다.
관문을 통과하면 일생성불하여
영원히 부처의 위대한 경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일이 있어도 두려워하지 말고
용감하게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둘째, ‘언제나 희망을 불태우는’ 인생입니다.
희망만큼 강한 것은 없습니다. 묘법은
‘영원한 희망’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이 바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셋째, ‘어떤 때에도 즐길 수 있는’ 경애입니다.
죽는 순간조차 진심으로 웃으면서 ‘아, 즐거웠다.
자 다음은 어디로 갈까.’
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그것이 신심의 경애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즐길 수 있는 위대한 경애,
즉 신심은 “환희 중의 대환희”(어서 788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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